故 앙드레김,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특별상 수상
연예 2010/11/15 13:41 입력 | 2010/11/15 15: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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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앙드레 김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일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한다.



17일 상암동 CJ E&M센터에서 개최되는 '2010 올’리브-온스타일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with CJ ONE'은 지난 8월 고인이 된 ‘故 앙드레 김’에 ‘스타일 아이콘 특별상’을 헌정한다.



‘故 앙드레 김’은 한국 최초의 남성 패션 디자이너로서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개성있는 디자인을 선보이며,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명성을 쌓았다. 특히 디자이너로서의 50여년동안 국내 패션계에 거대한 업적을 쌓은 것은 물론, 패션계를 넘어 문화, 예술 등 사회 전반에 새로운 트렌드와 문화를 제시하고 영향을 끼친 대한민국의 거장이다.



지난 8월 세상을 뜨기 직전까지도 화려한 패션쇼를 선보이는 등 마지막 순간까지 디자이너로서의 끝없는 열정을 불태웠을 정도. 특히 유니세프의 친선대사로서 나눔과 기부활동에도 앞장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측은 “고인이 남긴 훌륭한 업적들을 다시 한번 기억하고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특별상을 드리기로 결정했다”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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