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리는 외박중, '주당' 문근영, 떡실신해 장근석에게 업혀?!
연예 2010/11/15 12:22 입력 | 2010/11/15 15: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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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이 장근석에게 업힌 스틸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KBS '매리는 외박중(극본 인은아 연출 홍석구)'에서 최근 공개한 사진은 3화의 한 장면으로 술에 취해 떡실신한 ‘매리’(문근영)가 ‘무결'(장근석)에게 업혀오는 모습을 아빠 ‘위대한’(박상면)에게 딱 걸려버린 난처한 상황이다.



‘정인’(김재욱)을 사위로 점찍은 아빠 ‘위대한’은 착한 딸 ‘매리’를 ‘무결’이 꼬드겨 가출까지 시킨 것으로 오해한다. ‘위대한’은 ‘무결’에 “우리 딸 건드리지 말아요!” 라며 호통을 치고, 이에 무결은 “아무 일 없었는데요” 라고 말해 ‘위대한’을 더욱 화나게 한다.



‘톰과 제리’처럼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하는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무결’과 ‘위대한’에 대해 제작진은 “‘무결’을 사위로 인정할 수 없는 ‘위대한’이 코믹한 캐릭터여서 재미가 배가되고 있다. 자신의 빚도 갚고 딸 ‘매리’를 행복하게 해주려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매력” 이라며, “또한, 어쩔 수 없이 가상 결혼에 합류한 ‘무결’은 시니컬하고 퉁명스러운 말투로 ‘위대한’의 속을 긁어 재미있는 상황을 연출할 것” 이라고 전했다.



‘이중 가상 결혼’ 이라는 이색적인 소재를 배우들의 코믹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호평을 받고 있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 3화는 오늘밤 밤 9시 55분 KBS 2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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