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가?방가!', 민주당 손학규 대표에게 감사 인사
문화 2010/10/19 17:1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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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가?방가!'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선택한 영화?



지난 17일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민주당 관계자들, 그리고 문화예술계 인사들은 <방가?방가!>의 주연배우 신현빈, 그리고 육상효 감독과 만나 <방가?방가!>를 함께 관람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였다.



특히,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주변인들의 추천으로 인해 <방가?방가!>를 관람하기로 선택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화 감상 전, 모든 참석자들이 함께 모인 저녁식사 자리에서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배우들과 육상효 감독에게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나타냈으며, 영화 감상 후, 조촐하게 이어진 뒷풀이 자리에서는 “감동과 웃음, 무거움과 가벼움을 잘 섞은 것 같다. 페이소스 같은 게 느껴졌으며, 우리 사회의 문제를 리얼하게 터치하면서도 쉽게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게 한 영화였다.



특히 방가가 엄마와 통화하며 부모님에게 자신의 취직담을 이야기는 60~70년대 이야기가 아닌, 현재 대한민국의 이야기로 웃겨도 웃을 수 없는 그런 내용이었다. 또한, 다문화 사회가 되어가는데 우리에게 꼭 필요한 대책이 강구되어야 하며, 대한민국 공동체의 긍지를 높이기 위해서는 개인에게 모든 걸 맡길 것이 아니라 국가가 나서서 해결책을 내놓아야 한다.”라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우리 사회 대표적인 두 가지 문제, 청년 실업문제와 다문화 사회문제를 고발하고 우리 마음 속에 새로운 사회를 준비해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하는 진한 감동을 주는 영화였다”고 더했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이 영화가 젊은 층으로부터 큰 반향을 일으키면서 한번 관람해보라는 주변의 권유가 있었으며, 청년실업을 주제로 한 영화 관람은 젊은 층의 눈높이에 맞추는 또 다른 특별한 체험이었다”라며 당 대표 이후의 첫 영화로 <방가?방가!>를 선택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영화 <방가?방가!>는 탄탄한 스토리와 현실적인 소재, 진심이 담겨있는 메시지 등으로 이루어져 진정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일반 관객들의 이어 유명 정치인들과 예술인들의 마음까지 훔치며 당당하게 70만 관객을 돌파하고 있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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