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강동원 오른쪽 알통 가장 섹시해"
문화 2010/10/18 15:47 입력 | 2010/10/18 18:3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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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 배우 고수와 강동원이 서로의 외모에 대해 평가했다.



18일 오후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강동원, 고수 주연의 영화 ‘초능력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영화 ‘초능력자’는 초능력자와 유일하게 능력이 통하지 않는 남자의 이야기로 고수는 초능력이 통하지 않는 유일한 남자 ‘임규남’으로 분해 초능력자 강동원(초인 분)과 대결을 펼친다.



영화 ‘초능력자’는 ‘초미남’ 배우인 고수와 강동원의 캐스팅만으로도 화제가 되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서로의 외모에 대한 평가’를 부탁하자 고수는 “매번 이런 질문을 받는다”라며 “나는 강동원의 외모도 좋지만 감각이 많이 좋은 것 같다. 강동원은 여러 감각이 많은데 남들보다 감각이 몇 개는 더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강동원의 ‘오른쪽 알통’이 가장 멋지다고 다소 엉뚱한 부분을 꼽아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에 그는 “나도 그렇고 강동원이 키도 크고 말라 많은 사람들이 그가 약할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운동도 너무 잘하고 다재다능하다.”고 칭찬했다.



고수의 평가에 이어 강동원은 “굳이 말 안 해도 알듯이 처음 봤을 때 참 남자답고 젠틀하게 잘생겼다고 생각했다.”라며 고수의 ‘눈’이 가장 멋진 부분으로 꼽았다.



한편, 강동원-고수 주연의 영화 ‘초능력자’는 오는 11월 11일 개봉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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