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 아이돌 프로듀서로 컴백
연예 2010/10/18 09:11 입력 | 2010/10/18 10:2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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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리치가 프로듀서로 돌아왔다.



1998년 이글파이브 막내 대니(리치)로 가요계 데뷔, 히트곡 ‘오징어 외계인’‘사랑해 이 말 밖에’, ‘집으로 가는 길’, ‘It's All right’ 등의 많은 히트곡을 낳았던 리치가 실력파 R&B아이돌 'able'의 프로듀서로 변신했다.



최근 리치는 ‘하현곤 팩토리’ 객원 보컬로 컴백, 감미로운 목소리로 음반 업계 러브콜 1순위에 꼽히기도 했다. 이에 리치의 복귀를 점치는 이들도 많았다.



리치는 13일 하현곤 팩토리 쇼케이스에서 “골프 선수로 전향해 지내고 있다”는 깜짝 발표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리치는 자신의 정규 앨범에 앞서 R&B아이돌 그룹 'able'의 프로듀서로 가요계 복귀를 알렸다.



그룹 'able'은 R&B 장르에 도전하는 아이돌그룹으로 10월 말 디지털 싱글 앨범이 출시될 예정이다. 감미로운 목소리에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R&B의 계절 가을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전망이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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