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이 일본의 '도쿄 드라마 어워드 2010'에서 'Best Actor in Asia'(아시아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다.



특히, 'Best Actor in Asia'는 올해 신설되는 상으로 이병헌이 그 첫 수상자가 되어 더욱 의미를 더한다.



도쿄 드라마 어워드측은 오늘 日 언론을 통해 새롭게 신설되는 상과 개요를 발표했다.



도쿄 드라마 어워드측은"국제 드라마 페스티벌 in Tokyo에는 '도쿄 드라마 어워드2010'에 2개의 새로운 상을 만들어 10월25일에 수상식에서 표창한다다. 'Best Actor in Asia'는 해외 작품에 출연한 배우의 뛰어난 연기와 공적을 표창하는 것이다"며 "영광스러운 제1회 'Best Actor in Asia'는 한국의 이병헌씨가 수상하게 되었다. 이번 수상은 '아이리스'에서의 탁월한 연기는 물론이고 이병헌씨가 출연한 드라마와 작품이 세계각국에 유통 및 방영되어서 많은 시청자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이 높이 평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병헌은 10월 25일 '도쿄 드라마 어워드' 수상식에 참석하여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이 날 이병헌이 주연한 드라마 '아이리스'도 최우수 외국 작품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김보성 기자 star@diode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