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뮤지션 이적이 전국투어 공연에 돌입해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적은 11월 13일, 14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이적 2010 투어 - 그대랑'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서울 공연의 막을 올린다.



지난 2007년 6월 대학로 SH홀에서 소극장 공연 '나무로 만든 노래'를 열고 총 14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대학로 동덕여대 예술센터에서 앙코르 공연 12회까지 전석 매진이라는 기염을 토한 이적은 소극장 공연 사상 1만 3천석 매진이라는 대기록을 세워 가요계를 놀라게 했다.



40개월만에 자신의 4집 음반을 발표한 싱어송라이터 뮤지션 이적은 전국 투어 공연 '이적 2010 투어 -그대랑'으로 13일 오후 2시부터 티켓 판매에 돌입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95년 '패닉'으로 데뷔한 뮤지션 이적은 2008년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반’, ‘올해의 노래’를 비롯 4개 부문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공연계에서도 소극장 1만 3천, 카니발 2만, 헤드라이너로서 선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에서 3만 관객 동원이라는 신기원을 매번 기록하며 이론의 여지없는 공연계 ‘머스트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뮤지션 이적의 소속사 뮤직팜 관계자는 "이미 공연 준비로 바쁜 일정들을 소화하고 있다"며 "4집 앨범 수록곡은 물론 지금껏 보아왔던 이적의 모든것을 보여줄 예정"이라며 공연을 예고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40개월만에 4집 앨범 '사랑'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그대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적은 지난 앨범보다 한층 진일보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적 2010 투어 -그대랑' 은 오는 11월13(토),14(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대강당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대전, 창원, 안양등지에서 전국투어를 예정하고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