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음반활동 중단 후 16년간 잠적하여 궁금증을 자아냈던 가수 하수빈이 음악이 아닌 해외건축디자인, 패션 컬렉션 등 다방면으로 예술과 창작의 세계를 넓히고 있다.



하수빈은 글로벌 패션기업 Kohh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으며 소재선택 컬러선정 및 디자인작업까지 직접 참여했다. 그녀와 함께한 Kohh는 호혜글로벌(선진 섬유기업)을 지주 회사로 두고 있는 기업체로, 고품질의 특수원사를 개발, 염색 가공한 특수기능성 섬유를 선보여 이미 업체의 주목을 받아왔다.



하수빈은 "제품의 생산효율을 높이기 위해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지로부터 첨단 생산설비를 공수, 원료선택에서 원사가공과 염색까지 수직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전 생산 공정의 물류 자동화를 실현했고 이렇게 생산된 제품은 패션업계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일등공신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그 제작 생산 환경과 경영에 큰 차별성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패션에 관한 모든 프로세스를 통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Kohh의 감성 경영은 캐나다, 일본, 중국 등 글로벌 마켓으로도 형성되고 있다고 한다.



KBS아나운서와 MBC 아나운서들, KBS 일일드라마의 '웃으라 동해야'에서 지성과 미모의 아나운서 “윤해”역을 맡은 박정아 에게 의류를 협찬하여 이번 의류를 먼저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11월말 그동안 그녀를 16년간 기다린 팬들을 위해 순수 자비로 다년간 준비한 영상시집을 출판예정이다.



그리고 대만 "꽃보다 남자"의 제작사 Comic-ritz 와 한국의 Roymedia가 합작하여 만든 CNR미디어(SS501출신 박정민의 소속사)와 향후 드라마 제작 및 드라마 OST 등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한류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