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4’ 이경규, ‘센언니’ 박세리 앞에서 스윗남 등극
연예 2022/12/24 15: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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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이하 도시어부4)에서는 쁘띠 삼치 한 마리의 조황을 안겨줬던 경주를 다시 찾아 리벤지 매치를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번 출조에는 대물낚시에 걸맞은 초대형 게스트 ‘레전드 골프 영웅’ 박세리가 함께 한다. 타고난 체력과 남다른 승부욕으로 유명한 박세리가 대박 조황을 가져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안타깝게도 날씨가 도와주지 않는데. 출조 당일 새벽부터 많은 비가 내려 촬영이 중단되는 사태까지 벌어진다. 우여곡절 끝에 바다에 나갔지만 빗방울은 점점 굵어지고 설상가상으로 서 있기도 힘들 만큼 높은 파도가 배를 덮치는 역대급 악천후 속에서 낚시가 진행된다.

이에 멤버들은 박세리의 멀미를 걱정하고, 박세리는 “오는 날이 장날이라고”, “집에 가고 싶다”라며 시작부터 지친 모습을 보인다. 아니나 다를까 박세리는 최악의 기상상황에 멀미까지 겹쳐 더욱 힘들어한다. 과연 박세리는 이 모든 역경을 딛고 대삼치를 낚아 ‘골프 여제’에서 ‘낚시 여제’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박세리는 ‘도시어부4’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가 이경규 때문이라고 밝힌다. 고등학교 시절 이경규와 함께 골프를 친 적이 있다는 특별한 인연을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이에 그동안 어떤 게스트가 와도 엄격한 모습을 보였던 이경규가 박세리 앞에서는 한없이 자상해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박세리에게 존댓말을 쓰는 것은 물론,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며 모두를 놀라게 한 스윗남 이경규의 모습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궂은 날씨 속에 진행된 이날 낚시는 “비 올 때 대물이 나온다”라는 이태곤의 말을 증명하듯 종료 직전까지 초박빙의 빅원 쟁탈전이 펼쳐진다. 대물 히트가 이어지자 악천후 속에서도 멤버들의 열정만큼은 최고조로 불타올랐다는 후문이다. 과연 치열한 빅원 전쟁에서 승리하는 멤버는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최악의 날씨 속에서 펼쳐진 불타는 대물 전쟁의 결말은 24일 토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에서 공개된다.
( 사진 = 채널A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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