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사와 조이’ 옥택연X김혜윤, 시청자 사로잡은 화제의 엔딩 미공개 스틸컷 공개
연예 2021/11/13 14:20 입력 | 2021/11/14 22:0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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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어사와 조이’ 옥택연, 김혜윤이 세상 특별한 관계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tvN 15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가 2회 만에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첫 코믹 사극 도전으로 이목을 끌었던 옥택연, 김혜윤의 조합은 기대 이상이었다. 허당 도령과 카리스마 어사의 간극을 능수능란하게 그려낸 옥택연과 발랄하고 진취적인 조이의 매력을 십분 더한 김혜윤.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두 사람의 시너지는 유쾌한 코믹 사극의 진수를 선보였다.

살아온 환경, 가치관, 처지가 너무도 완벽히 다른 라이언(옥택연)과 김조이(김혜윤)의 만남은 말 그대로 ‘좌충우돌’이었다. 이언을 종복 방득이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던 조이는 버르장머리 없는 그를 혼쭐내기 바빴고, 이언은 그런 조이를 두고 싫은 소리를 하면서도 그의 눈물을 지나치지 못했다. 어사 출두로 조이의 이혼이 좌초될 뻔했던 순간, 조이에게 ‘자유’를 선물하는 이언의 모습은 특별한 인연의 시작을 알리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미공개 스틸컷에는 웃음 속의 설렘 마법을 터뜨린 이언과 조이의 순간이 담겨 눈길을 끈다. 탐관오리에게 죄를 묻기 위해 수많은 역졸과 함께 개화골 관아로 어사 출두를 나섰던 이언. 허술했던 이전과는 180도 다른 눈빛에서는 어사로서의 위엄이 느껴진다. 한편, 이언의 출두로 인해 눈앞에서 기별(이혼)의 꿈이 무너져버린 조이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때 이언이 내민 것은 잊지 않고 챙겨둔 조이의 소송장과 이혼의 증표인 ‘나비’였다. 티격태격하던 모습은 사라지고, 담담한 시선으로 조이에게 자유의 날개를 선물하는 이언의 모습이 심박수를 높인다. 눈 앞에 펼쳐진 꿈 같은 상황을 믿을 수 없다는 듯 멍해진 조이. 뜻밖의 순간, 누구도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터진 설렘 포텐은 시청자들의 열렬한 호응과 함께 명장면으로 거듭났다. 이들의 관계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지금, 대환장 콤비로 거듭날 두 사람의 다음 이야기에 궁금증이 쏠린다.

제작진은 “3회에서는 이언과 조이의 환상과 환장을 오가는 다이내믹한 콤비 플레이가 시작된다. 웃기다가도 설레고, 두근거리다가도 ‘빵’ 터지는 이들의 조합이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tvN 15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 3회는 15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 사진 = tvN ‘어사와 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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