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새끼’ 정형돈 육아 팁 “쓰~읍! 한 마디면 모든 게 끝난다”
연예 2021/05/21 09: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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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21일 방송 예정인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모유를 끊지 못하는 6살 딸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부부의 날을 맞아, 각자의 배우자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에 오은영은 “당신이 내 옆에 있어 줘서 정말 고마워”, “진심으로 사랑해”라며 달달한 마음을 전한다. 한편, 잉꼬부부로 소문난 신애라는 남편 차인표를 향해 “진심으로 날 사랑하지?”라는 협박성 질문을 던져 스튜디오에 한바탕 웃음을 불러일으킨다.

선 공개된 영상에서는 한국인 엄마와 일본인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금쪽이 남매가 등장한다. 한국과 일본의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동생의 이색 돌잔치 현장이 공개되고, 이후 이어진 가족 식사 자리에서 엄마는 첫째 금쪽이의 식탐에 관한 고민을 털어놓는다. 엄마는 금쪽이가 아침부터 밤까지 온종일 음식을 찾는 건 물론, 길바닥에 떨어진 음식까지 주워 먹을 정도로 식탐이 강해 걱정이라고 한다. 이에 홍현희는 "운전 중 차 바닥에 떨어진 껌이 맛있어 보여 주워 먹은 적이 있다"는 깜짝 고백을 하며, 금쪽이의 남다른 식성에 적극 공감한다.

금쪽이의 식탐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동생에게 모유 수유를 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고 주위를 맴돌던 금쪽이는 “나도 쭈쭈!”라는 폭탄 발언을 한다. 6살 금쪽이의 모유 수유 요구에 엄마, 아빠는 어르고 달래며 말려보지만, 결국 금쪽이는 떼를 쓰며 울음까지 터뜨리고 만다. 결국 엄마는 갓 돌이 된 동생과 6살 금쪽이를 모두 품에 안고 쌍 모유 수유(?)를 시작한다. ‘금쪽같은 내새끼’ 사상 최초로 펼쳐지는 역대급 진풍경에 지켜보던 출연진들도 경악을 금치 못한다. 엄마는 “약 2년간의 완모 후, 어렵사리 젖을 뗐던 금쪽이가 동생이 태어난 후부터 다시 모유를 찾기 시작했다”며 쌍 모유 수유(?)를 하게 된 사연을 설명한다. 이후 금쪽이를 단호히 제지할 방법을 모르겠다는 아빠에게 정형돈은 “웃지 말고 단호히 쓰~읍! 하나면 끝”이라며 본인만의 팁을 전수한다. 이어 아빠는 곧바로 정형돈의 쓰-읍! 처방을 따라 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한다.

오은영은 금쪽이의 끊임없는 식탐과 모유 수유에 대한 집착이 어린 시절 ‘밀 타임(Meal Time)’과의 연관성이 있음을 지적한다. 과연 6살 금쪽이는 모유 수유 끊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21일 저녁 8시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진 = 채널A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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