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드라마 케이블채널 MBC드라마넷의 '별순검 시즌3'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별순검 3'는 지난 시즌 1과 2에 비해 괴수 어드벤처와 테러인질글, 미스터리 첩보 액션, 증권사기극까지 스펙터클한 소재와 다 채로운 캐릭터로 보강됐다.



출연진은 카리스마 넘치는 수장 정호빈, 전직 씨름선수 출신 순검 성지루, 유학파 여자 별순검 민지아, 조선 최초 프로파일러 민석, 괴짜 검시관 이두일과 이재은 부부 등이 등장한다.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이재은은 극 중 캐릭터 충옥에 대해 "남편과 나이차가 많이 나는 것으로 나오다보니까 날 품기에는 너무 미안해하고, 그 사이를 누군가 비집고 들어온다"고 말하며 성지루와의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정호빈, 성지루, 민석, 민지아, 이재은 등이 출연하는 '별순검 시즌3'는 오는 9월 4일 첫방송 된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