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야!’ 김용림→박철민 캐스팅 확정, 연기장인 총집합
연예 2020/12/14 09:20 입력 | 2020/12/14 12:4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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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안녕? 나야!’가 김용림, 윤주상, 박철민, 백현주, 윤복인, 김기리, 고우리, 최태환의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다. 모든 캐릭터에 신경을 쓴 빈틈없는 캐스팅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 측은 김용림, 윤주상, 박철민, 백현주, 윤복인, 김기리, 고우리, 최태환의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살의 주인공 반하니(최강희)에게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살의 내(이레)가 찾아와, 나를 위로해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최강희, 김영광, 이레, 음문석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우선 데뷔 경력 59년 차 연기의 달인 김용림은 하니의 친할머니 이홍년으로 캐스팅 되었다. 홍년은 하니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이지만 치매에 걸린 후 하니만 보면 잡아먹지 못해 안달이다. 현재 사연을 품고 있는 듯한 말을 자주해 이후 활약이 기대된다.

중후한 목소리와 다정다감한 매력을 지닌 윤주상은 한지만역을 소화할 예정이다. 지만은 한유현(김영광)의 아버지이자 굴지의 기업 조아제과를 이끄는 회장이다. 자유로운 영혼의 아들 유현을 철들게 하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하며 극을 이끌어 간다.

자타공인 최고의 연기 베테랑 박철민은 영구 캐릭터로 극의 활기를 불어넣는다. 영구는 그의 동생 일구(정대로)와 함께 항상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인물로, 남들이 보기엔 엉뚱해 보일지라도 37살의 하니와 17살의 하니에게는 긍정과 희망의 아이콘이 되어준다. 특별출연으로 예상치 못한 곳에서 씬스틸러 역할을 하며 극에 활력을 줄 전망이다.

2020년 바쁜 한 해를 보낸 백현주도 한지숙으로 ‘안녕? 나야!’와 함께 한다. 지숙은 지만의 동생이자 조아제과의 전무로 양도윤(지승현)의 어머니이다. 자애롭고 따뜻한 외모와 달리 깊은 야망을 가진 반전 있는 캐릭터로 스토리 전개에 큰 영향을 주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여준다.

연극배우로 데뷔해 방송계를 종횡무진 중인 윤복인은 하니의 엄마 지옥정으로 분한다. 남편의 죽음 후 두 딸을 키워야 한다는 책임감에 생계를 책임지는 걸크러쉬 넘치는 엄마이다. 그러나 하니만 보면 다시 마음 약한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며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것이다.

안정적인 연기로 드라마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는 김기리는 김용화 역에 캐스팅됐다. 용화는 조아제과 신제품 개발팀 연구원으로 미각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 술, 담배는 물론 자극적인 음식도 피하며 일상 관리에 철저한 인물이다. 극의 감초 역할로 시청자들에게 어떤 웃음을 전달할지 기대를 모은다.

사랑스러운 연기와 매 작품 뚜렷한 존재감을 나타내는 고우리는 방옥주 역으로 새로운 인생캐를 달성한다. 조아제과 신제품 개발팀 사원으로 완벽한 외모를 자랑하는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 극 중 용화와 미묘한 관계(?)로 색다른 재미를 안길 예정.

마지막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최태환은 2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조아제과 비서실에 입사한 엘리트 차승석을 소화한다. 항상 유현 옆에서 웃으며 뒤치다꺼리를 해주지만 누군가의 지시를 받는 비밀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그가 가진 비밀에 관심이 쏠린다.

‘안녕? 나야!’ 측은 “모든 캐릭터에 방송계 최고의 베테랑분들을 모실 수 있어 제작진도 기대감이 크다”며 “시청자분들의 큰 기대 만큼 웰메이드 드라마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안녕? 나야’는 판타지 성장 로코의 모든 요소를 완벽하게 갖춘 스토리와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1년의 시작을 함께할 시청자들의 최고의 파트너로 큰 웃음을 선사하며, 때로는 웃고 때로는 우는 마법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최강희, 김영광, 이레, 음문석이 함께하는 ‘안녕? 나야!’는 ‘바람피면 죽는다’ 후속으로 2021년 상반기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 사진 = 각 소속사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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