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X김영광X이레X음문석, ‘안녕? 나야!’ 캐스팅 확정…“열혈 촬영 중”
연예 2020/12/12 11:40 입력 | 2020/12/12 20:4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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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판타지 성장 로코’인 ‘안녕? 나야!’가 최강희를 주축으로 김영광, 이레, 음문석 주연 4인의 캐스팅 확정 소식을 알렸다. 3040 여성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감성 연기’의 달인 최강희가 보여줄 캐릭터와, 남다른 피지컬로 모두를 심쿵에 빠트릴 ‘파랑새 연하남’ 김영광의 활약이 기대된다.

여기에 최강희 앞에 나타나는 ‘20년 전’의 나로 이레가 캐스팅돼 판타지를 책임지고, 삼각관계의 정점을 찍게 할 미친 캐릭터 소화력의 음문석까지 주인공으로 가세하며 기대감을 제대로 키우고 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 측은 “최강희, 김영광, 이레, 음문석 등 ‘안녕? 나야!’를 이끌어갈 남녀 주인공들의 캐스팅을 완료했다. 각자 캐릭터에 빠져 촬영에 여념이 없는 이들 주인공들에게 따뜻한 시선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살의 주인공 반하니(최강희)에게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살의 내(이레)가 찾아와, 나를 위로해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우선 반하니 역에는 연기 스펙트럼 자체가 광활한 최강희가 캐스팅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녀가 연기하는 37살의 하니는 결혼은 생각도 못하는 비혼 상태, 매일매일 고용 불안에 떠는 비정규직, 가족에게도 관심받지 못하는 인생의 비수기를 살고 있는 쓰리 아웃 인생의 인물이다.

웃음과 꿈이 많던 17살의 소녀에서 소심함과 비굴함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37살의 하니는 어떻게 보면 조금은 과한 설정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어릴 적 꿈꿨던 일 보다 현실에 맞춰 성장을 멈춰버린 캐릭터이다. 최강희는 3040 여성들 뿐 아니라 꿈을 잃어버린  어른들을 대변하며 자신의 연기 내공을 최고로 보여줄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17살의 하니인 이레는 특정 사건을 통해 시간 이동을 하면서 37살의 하니인 최강희를 만나게 된다. 두 사람의 만남은 시간이동으로 같은 사람이 한 시공간에 존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극적 재미를 선사할 뿐 아니라, 과거의 내가 지금의 나를 위로하고 자극하는 모습을 통해 진한 힐링 메시지까지도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광은 판타지 성장 로코의 핵심이기도 한 ‘로코’를 책임지는 ‘파랑새 연하남’으로 여심 강탈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그와 함께 미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는 음문석이 김영광과 함께 최강희와 오묘한 삼각관계(?)를 이루며 로코의 중심을 이어나간다.

우선 김영광은 영원히 철들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벌 2세 한유현으로 여심을 저격할 준비를 마쳤다. 훤칠한 키에 훈훈한 외모로 겉은 멀쩡하지만 속은 능청스러움의 끝판왕으로 하니와 특급 케미를 선사하며 극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하니(최강희)를 ‘쭘마’로 부르지만 한편으론 그녀의 정체를 알고 남몰래 ‘키다리 아저씨’, ‘파랑새’가 되어주는 인물로, 넓은 등판과 어깨를 내어주는 연하남의 정석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음문석은 드라마 캐스팅 1위, 광고 섭외 1순위,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였지만 안하무인, 오만방자한 성격 때문에 지금은 한물간 톱스타 안소니를 완벽하게 소화할 예정이다. 매 작품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그는 이번 작품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기대케 한다. 또한 김영광과 함께 최강희와 오묘한 삼각관계를 이루며 독특한 스토리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안녕? 나야!' 측은 “최고의 캐스팅으로 완벽한 케미를 선보일 조합이 완성됐다.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셀프 힐링 드라마’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판타지 성장 로코의 모든 요소를 완벽하게 갖춘 스토리와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는 ‘안녕? 나야’는 2021년의 시작을 함께할 시청자들의 최고의 파트너로 큰 웃음을 선사하며, 때로는 웃고 때로는 우는 마법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최강희, 김영광, 이레, 음문석이 함께하는 ‘안녕? 나야!’는 ‘바람피면 죽는다’ 후속으로 2021년 1월 말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 사진 = 각 소속사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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