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돌’ 트와이스, 퀴즈도 무대도 완벽 접수…4人 4色 무한 매력 방출
연예 2020/11/07 16:00 입력 | 2020/11/09 16:4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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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역시 트와이스는 트와이스였다. 트와이스가 입덕을 멈출 수 없는 4인 4색 무한 매력으로 KBS2 ‘퀴즈 위의 아이돌’을 완벽 접수했다.

7일 방송한 KBS 2TV ‘퀴즈 위의 아이돌’(이하 ‘퀴즈돌’)은 다국적 K-POP 아이돌들이 퀴즈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불꽃 튀는 퀴즈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 ‘퀴즈돌’ 16회 특급 게스트로 트와이스 다현, 쯔위, 사나, 모모가 출연해 ‘선배돌’ 김종민, 닉쿤, 강남, SF9 인성과 엎치락뒤치락 흥미진진한 퀴즈 승부를 펼쳤다.

트와이스는 9인조 다국적 걸그룹으로 흔히 ‘트둥이(TWICE+귀염둥이 합성어)’로 불린다. 2015년에 데뷔한 이래 가온차트 1억 스트리밍 최다 보유 아티스트(9곡), 역대 K-POP 걸그룹 한일 누적 음반 판매량 1위의 넘사벽 기록을 갖고있는 K-POP 대표 넘버원 걸그룹인 만큼 트와이스의 출연에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이 모아졌다.

이날 트와이스는 6개월 만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무색할 만큼 각 잡힌 칼군무를 뽐낸 신곡 무대에서 각 멤버의 찰떡 호흡과 센스가 중요한 스피드 게임까지 완벽 섭렵, 퀴즈 실력까지 다 갖춘 트둥이 매력에 방점을 찍었다. 특히 정형돈은 오랜만의 출연에 트와이스가 걱정 반, 긴장 반 상태가 되자 “3개월 이상 쉬지 마. 방송 분기별로 1번씩 나와”라며 트와이스 한정 특단의 대책을 내놓았고, 소속사 닉쿤 또한 트와이스를 살뜰히 챙기며 선배 매력을 발산했다.

무엇보다 트와이스의 우주 최강 팀워크가 돋보였던 것은 스피드 게임이었다. 주어진 단어를 몸으로만 설명해 정답을 맞히는 문제로 트와이스가 도전한 제시어는 ‘음식’. 음식을 몸으로 표현해야 하는 걱정에도 불구하고 트와이스는 삼겹살에서 김밥, 팝콘, 쫄면까지 척하면 척하는 완벽한 시그널을 뽐내 승리의 깃발을 잡을 반전의 기회를 예고했다.

급기야 MC 장성규가 시간을 잘못 측정한 탓에 ‘퀴즈돌’ 사상 최초로 스피드 게임 시간이 연장되는 등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전개에 긴장감은 더욱 높아졌다. 결국 트와이스는 사나와 모모의 열연으로 선배돌을 한문제차이로 완벽하게 제압하며 정답 우선권을 획득하는 등 세상 어디에도 없는 최고의 팀워크를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모모는 출중한 댄스 실력은 물론 퀴즈 실력까지 빵 터진 만능 복숭아의 진가를 드러냈다. 다현의 “우리 팀에 자타공인 댄싱머신이 있기 때문에 댄스 레시피는 자신 있어요”라는 자신감처럼 모모는 박진영의 ‘그녀는 예뻤다’에서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까지 상큼 발랄한 안무를 선보이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알렸다.

이후 모모는 ‘노래가 계속 귓속에 맴도는 현상’에 대해 묻는 양자택일 문제에서 “매미까지 포함하는 넓은 범주의 귀벌레”라며 설득력 있는 추리로 정답을 맞혔고, ‘최초의 기내식’, ‘양파를 보관할 때 싹이 덜 나게 도와주는 것’, ‘속담 뱀이 용 되어 [이것] 한다’에 대한 퀴즈에서 3연속 정답을 맞히는 등 만능 아이돌 활약을 보여줬다.

한편 KBS 2TV ‘퀴즈 위의 아이돌’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 방송된다.
( 사진 = KBS 2TV ‘퀴즈 위의 아이돌’ 16회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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