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렁대는 사운드가 매력적인 305마력의 ‘2011년 뉴 머스탱’
경제 2010/08/26 15:26 입력 | 2010/08/26 15:5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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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머슬카의 DNA를 이어받은 포드의 머스탱이 '2011 뉴머스탱'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국내에 출시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2011 뉴머스탱'은 2011년 뉴 머스탱 쿠페와 컨버터블 2가지 모델이며 올-알루미늄 듀라텍 3.7L DOHC 트윈 독립식 가변 캠 샤프트 타이밍(Ti-VCT) 엔진과 6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하여 상위버전인 머스탱 GT V8 엔진(2010년형 315마력)에 버금가는 305마력의 파워와 9.2km/L의 연비를 달성하여 그동안 지적되었던 배기량 대비 저출력 스포츠카라는 편견을 말끔히 떨쳐 버리게 되었다.



기존 모델 대비 100여 마력 이상 높아진 엔진 출력을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6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하여 토크 전반에 걸쳐 응답성과 주행성능을 향상 시켰으며, 적절한 기어비 설정으로 순발력과 가속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스포츠카 감성을 자극하는 머스탱 특유의 그르렁대는 사운드도 더욱 생생히 느낄 수 있다.



아울러 2011년 뉴 머스탱은 브레이크 용량을 확대해 성능을 개선시켰고, 섀시 튜닝으로 차량 밸런스를 높였다. 또한 뒤쪽 서스펜션의 하부 컨트롤 암과 스태빌라이저 바 부싱을 강화해 코너링 응답성과 핸들링 성능을 향상시켜 고성능 스포츠카의 면모를 여과없이 보여준다.



국내에는 포니 패키지가 기본 장착된 3.7L V6 엔진 프리미엄 사양이 판매되며, 가격(부가세 포함)은 머스탱 쿠페 4,200만 원, 머스탱 컨버터블 4,800만 원이다. 강력해진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2011년 뉴 머스탱은 가장 경제적인 방법으로 억대 스포츠카의 스릴과 흥분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김범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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