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日서도 통했다!!" 쇼케이스 2만 팬 열광
연예 2010/08/26 10:25 입력 | 2010/08/26 11:0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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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가 쇼케이스를 갖고 일본 진출을 알렸다.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소녀시대의 첫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음악, 언론 관계자 1000여명을 비롯 2만여명의 팬들이 모여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당초 1회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던 소녀시대는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총 3회로 추가했으며, 하네다 공항에도 800여명의 팬들이 찾아 일본 방문을 반겼다. 소녀시대는 일본 데뷔 싱글 'GENIE'를 비롯해 'Oh!', 'Run Devil Run', '다시 만난 세계', 'Gee' 무대를 펼쳤다.



소녀시대는 "아직 일본에서 데뷔하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많은 팬 여러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무척 놀랐다. 일본 첫 무대라 긴장하기도 했지만 그 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최선을 다했다. 앞으로 일본에서 펼쳐질 날들이 더욱 더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니버설 나유타웨이브의 타카세 본부장은 "쇼케이스에 참석한 관객 중 약 80%가 10-20대 여성이었다. 일본 음악시장을 주도하는 젊은 여성층들의 관심은 일본 J-POP 시장에 소녀시대의 위치를 더욱 확고하게 해 줄 것이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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