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 신민아, 실제로도 소고기 매니아?
연예 2010/08/25 16:35 입력 | 2010/08/25 16: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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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스페셜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홍정은 홍미란 극본, 부성철 연출)의 신민아가 실제로도 고기사랑이 남달라서 화제다.



신민아는 극중 대웅(이승기 분)을 사랑하는 나이 500살인 구미호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이전 드라마속에서 보여준 ‘구미호가 사람 간을 파먹는다’는 설정을 유쾌하게 뒤집고는 “소고기!”를 외칠 만큼 고기에 대해 대단한 애착을 선보이는 구미호를 그려냈는데, 이를 신민아가 잘 연기해내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



특히, 그런 그녀가 드라마상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고기에 대한 사랑도 남다른 사연이 전해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드라마처럼 “아침에는 소고기, 점심에도 소고기, 저녁에도 소고기사줘”를 외칠만큼 매 끼니는 아니지만 신민아는 틈틈이 고기를 즐겨왔고, 이 때문에 이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를 촬영하면서 고기먹는 장면을 더욱 실감나게 찍을 수 있었던 것이다.



특히, 드라마상에서 고기들을 많이 섭취해야하는 부분에서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소화해내고 있었고, 촬영중간 식사시간에서는 야채가 많이 포함된 한식을 먹으며 음식의 밸런스를 맞추는 센스도 발휘하고 있었다.



한편, 조만간 드라마상에서는 고기를 좋아하는 미호를 위해 대웅(이승기 분)이 특별히 준비한 '고기인형'도 선보이면서 미호의 고기에 대한 애정을 귀엽게 부각시킬 예정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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