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With me-결혼까지 생각했어 "나밖에 안하는 장르!" 자신감 드러내
연예 2010/08/24 17:16 입력 | 2010/08/25 09:4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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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성이 비슷한 시기에 컴백하는 실력파 가수들 사이에서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2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악스홀에서 가수 휘성의 "Live In 3D-휘성 It's real"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휘성은 지난해 10월 6집 발매 이후 10개월 만에 싱글 음반 ‘RealSlow is Back'(리얼 슬로우 이즈 백)으로 돌아왔다. 총 3곡이 수록된 이번 싱글 앨범은 타이틀곡 ‘결혼까지 생각했어’와 새로운 스타일로 편곡된 6집 수록곡 'Rose','사랑 그 몹쓸 병‘이 수록되어 각기 다른 장르의 곡을 선보였다.



휘성은 ‘비슷한 시기에 컴백하는 김범수, 박효신, 김태우등이 있는데 비슷한 장르를 하는 가수로써 부담감이 있는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건방진 얘기라고 들리면 죄송하다.”라고 운을 뗀 뒤 “With me(위드미)나 '결혼까지 생각했어'는 나밖에 안하는 장르라고 생각한다.”라며 “위드미가 처음 나왔을 때 많은 가수들이 표방해서 나왔지만 저조한 성적으로 다음 앨범을 준비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김태우가 가장 긴장이 된다.”라며 “그는 나와 비슷한 감성을 가지고 있고 자신이 세 손가락 안에 드는 보컬리스트라고 생각할 정도로 자신감이 많은데 나는 자신감이 없어 그게 문제다.”라며 걱정스러워했다.



또한, “이번에 개인적으로 김범수에게 곡도 줬다. 누가 잘 되던 좋은 일이다.”라며 “지금 말한 가수들 모두 존경한다. 그분들이 안 되면 내 자리도 위태로워진다. 모두 다 잘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촬영된 쇼케이스는 3D로 촬영해 소케이스 공연 장면과 그동안 공개 되지 않았던 진정한 휘성의 모습을 담아 얼터너티브콘텐츠로 제작, 9월 연휴 전 CGV16개관 개봉한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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