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 제작발표회&팬 이벤트 성료…이승기X류이호 언어장벽 넘은 브로맨스 예고
연예 2020/06/24 17:30 입력 | 2020/06/25 10:4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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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넷플릭스(Netflix)의 오리지널 시리즈 ‘투게더’가 온라인 제작발표회와 팬 이벤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승기와 류이호, 언어도 출신도 다른 두 명의 동갑내기 스타가 올여름, 아시아 방방곡곡을 돌며 팬 찾아 떠나는 안구정화 힐링 여행 버라이어티 ‘투게더’가 지난 23일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승기, 류이호, 조효진 PD, 고민석 PD가 함께해 시종일관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투게더’는 두 남자의 ‘투(two)’와 팬이 함께한다는 의미 ‘투게더(together)’가 합쳐졌다"고 제목의 비하인드를 밝힌 조효진 PD는 “서로 다른 문화에 언어도 다른 두 남자가 낯선 곳에서 길을 함께 찾아가는 과정을 그려보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에서 시작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팬들의 삶 속으로 직접 뛰어 들어가는 생동감 있는 여행을 기획했다”며 기존 여행 예능과는 다른 새롭고 신선한 기획의 출발을 전했다. 

예능만렙 이승기는 ‘투게더’를 “국적이 다른 두 친구가 브로맨스 여행을 떠나는 여행기”라며 “단순한 여행이 아닌 팬을 만나러 가는 새로운 여행이어서 너무 설레고 즐거웠다”고 말해 기존의 예능과 다른 매력 포인트를 전했다. ‘투게더’로 첫 예능 버라이어티에 도전한 예능쪼렙 류이호는 “항상 상상 이상의 상황이 벌어졌다. 그 상황에서 이승기 씨가 구세주 같았다. 많은 도움을 줬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좋은 감정을 많이 쌓을 수 있었다”고 전해 두 사람이 보여줄 형제 이상의 끈끈한 브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어 고민석 PD는 “이승기와 류이호를 캐스팅한 결정적인 이유는 웃는 미소가 너무 닮았기 때문이다. 두 분이 함께한다면 시너지가 발생할 것 같았다”며 닮은 꼴 두 스타의 케미에 엄지를 치켜세웠고, 조효진 PD는 언어도 문화도 다른 두 사람에 대해 “처음에는 걱정이 있었다. 그런데 이승기 씨가 언어의 장벽도 뚫어버리는 친화력을 보여주었다”며 생생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고민석 PD는 ‘투게더’ 속 여행지에 대해 “모두 팬분들에게 추천받은 곳이다. 다양한 곳을 추천해주셔서 매력적인 도시들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개했으며, 이승기와 류이호는 ‘다이빙'을 가장 기억에 남는 미션으로 꼽아 두 형제가 찾아간 여행지와 그곳에서 벌어지는 다채로운 미션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끝으로 이승기는 “요즘 같은 시기에 대리만족을 선사해드릴 수 있는 ‘브로맨스 랜선 여행’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고, 류이호는 “다채로운 매력을 볼 수 있는 시리즈”라고 말해 23일 공개되는 ‘투게더’에 기대를 더했다. 더불어 제작발표회에서 최초 공개된 2차 메인 예고편은 답답했던 마음이 시원하게 풀리는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훈훈한 여행을 즐기다가도 이내 혹독한 예능의 진수를 맛보는 두 남자의 모습을 보여줘 절로 웃음이 터져 나온다. 스스로 플랜맨이라 칭하는 예능만렙 이승기와 서툴지만 매력적인 예능쪼렙 류이호가 기상천외한 미션을 통해 선보일 예능의 재미와 팬을 향한 감동적인 여정까지 담긴 ‘투게더’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같은 날 저녁 8시 유튜브 SWOON 채널과 네이버 V라이브로 생중계된 팬 이벤트에는 전 세계 팬들이 접속해 ‘투게더’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특히 이승기, 류이호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직접 화상 연결된 전 세계 팬들과 함께 ‘투게더’의 공식 포즈 ‘W’를 만드는 모습과 시청자들의 생생한 환호와 음성은 기존 팬 이벤트에서 볼 수 없던 색다른 재미와 진풍경을 선사했다. 팬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요술 램프 지니로 변한 두 사람은 팬들의 쏟아지는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하는 모습으로 진한 팬사랑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브로콜리 훈남’, ‘남친짤의 정석'으로 불리는 류이호는 남친짤 포즈 3종과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를 열창해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기는 예능 천재답게 꾸러기 표정과 싱크로율 100%인 류이호 성대모사를 보여주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전 세계 팬들의 질문이 쏟아진 Q&A 시간에는 한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 각국의 팬들이 함께해 팬 이벤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벤트를 마치며 이승기는 “화면으로 보니 전 세계에 계신 분들이 한 곳에 계시는 것 같아 감사하다. 한 공간 한 시간에 전 세계 팬들을 만나서 더욱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고, 류이호는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이었다. 팬들과 W처럼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것을 느낀다"며 훈훈한 팬 이벤트 현장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했다.

국적을 뛰어넘는 훈훈한 두 스타의 에너지 넘치는 랜선 여행을 담은 ‘투게더’는 오는 26일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 사진 = 넷플릭스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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