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인턴’ 박해진의 시절인연…시대 뛰어넘는 절절함에 전 세대공감
연예 2020/06/18 12: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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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대 아우르는 ‘꼰대인턴’의 매력…박해진X김응수 연기력 폭발

[디오데오 뉴스] 현실 직장 이야기로 신드롬적 인기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꼰대인턴’이 전 세대를 공감케하는 메시지와 내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꼰대인턴’은 가까스로 들어간 회사를 이직하게 만든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되는 남자의 찌질하면서도 통쾌한 복수극을 담은 작품. ‘꼰대’라 불리는 사람들이 결국 우리가 될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세대와 세대 간의 어울림을 그리고 있어 현실 직장 이야기를 통한 공감을 기대케 하는 드라마다.

극 중 라면회사의 최고 실적을 자랑하는 가열찬(박해진) 부장은 인턴시절 자신을 고난의 구렁텅이에 빠뜨렸던 상사 이만식(김응수)을 시니어 인턴으로 맞으면서 두 남자의 좌충우돌 복수기가 시작된다.

이에 이번주 방송에서는 박해진과 이만식의 시절 인연이 공개되며 드라마지만 그 절절함에 전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두 사람의 과거와 현재를 이어온 국밥집 사장이 운명을 달리하자 마음 속 깊은 이야기를 끄집어내며 두 배우의 절절한 연기가 펼쳐졌다.

이만식 인턴의 절절한 이야기와 가열찬 부장의 깊은 트라우마가 툭 하고 덤덤히 던져지며 깊고 큰 울림을 줬고 진정한 우정이 생기며 이만식 인턴의 가열찬 부장에 대한 애정이 시작되어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주었다.

특히 장례식장 통곡 장면에서는 두 사람의 가슴을 울리는 에피소드와 오버랩 되면서 시청자도 함께 울었다. 그러면서 ‘꼰대인턴’은 “우린 그렇게 인연들 속에서 마주치고 사라지며 울려지고 공명하며 살아간다”라는 메시지를 조용히 전달했다.

박해진과 김응수의 캐스팅만으로 화제성 상위권에 들었던 ‘꼰대인턴’의 두 주인공의 믿고 보는 연기력이 폭발하며 마지막 이야기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한편, ‘꼰대인턴’은 MBC와 국내 대표 OTT ‘웨이브(wavve)’에서 매주 수, 목요일 밤 8시 55분 동시 방송되고 있으며, 주말을 제외한 매일 밤 10시 10분에는 박해진&김응수와 네이버 오디오클립, 해피빈이 함께하는 ‘꼰대인턴 상담소’가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 오리지널로 단독 공개된다.
( 사진 = 마운틴무브먼트 제공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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