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로티플스카이, 혹독한 '성장통' 앓으며 직접 만든 습작곡만 무려 100여 곡
연예 2010/07/27 09:59 입력 | 2010/07/27 10:0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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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티플스카이’(Rottyful sky)가 ‘하늘’ 시절부터‘로티플스카이’로 거듭나기까지의 혹독한 성장통을 겪으며 직접 작사, 작곡은 물론 편곡까지 두루 아우르는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자질이 알려져 화제다.



‘로티플스카이’는 지난 22일 온라인을 통해 발매를 시작한 디지털 싱글 'No Way'는 물론 함께 발매한 'My House'도 직접 작사를 하였으며, 후속으로 발매를 준비 하고 있는 모든 곡의 작사를 직접 하는 등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한 이번 디지털 싱글 'No Way'를 통한 방송활동과 관련하여 뮤직비디오 및 무대 의상 제작 전반에 걸쳐 그녀의 손이 닿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다. 현재까지 그녀가 직접 만든 습작곡만 무려 100여곡에 이른다는 것.



‘로티플스카이’는 9년전 '웃기네'란 곡으로 깜짝 등장,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으며 원조 국민 여동생 가수로 폭발적인 인기를 끈 바 있다.



그러나 13세 어린 나이에 빠듯한 스케줄을 소화하고 하루아침에 수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소녀가수’란 타이틀은 어린 ‘하늘’의 마음에 가치관의 혼란과 정체성에 의문을 갖게 하는 등 깊은 ‘어른앓이’를 겪게 했다.



‘로티플스카이’는 가수 ‘하늘’ 이후 “사춘기시절 슬럼프를 겪으며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시작했고 그럴수록 음악에 빠져들었다.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갔고 소울, 하우스 ,일렉트로닉, 록, 재즈. R&B, 힙합, 테크노 등 거의 모든 음악 장르를 섭렵하며 거의 독학으로 작곡과 악기 연주에 심취하게 되었다.” 며 “음악은 슬럼프를 극복하고 ‘로티플스카이’로 다시 서기까지 나를 지탱해준 힘이다. 직접 만든 곡으로 뮤지션으로서 인정받는 것이 내 오랜 꿈이자 목표다” 며 싱어송라이터 디바를 향한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각 종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인 복귀무대를 가진 ‘로티플스카이’는 자신이 만든 약 100여곡의 자작곡을 선별한 후 직접 연주하고 노래할 수 있도록 다듬은 뒤 일반에 공개하고픈 소망을 밝혔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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