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가 일본 공략에 나선다.



일본 대형 음반사인 유니버설 뮤직 시그마와 현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카라는 정식 데뷔에 앞서 15일 카라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어 버전의 '미스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카라의 정규 2집에 수록되었던 '미스터'는 국내에서 '엉덩이 춤'으로 대히트를 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러한 반응에 큰 중점을 두며 '미스터'를 일본 진출 첫 싱글 타이틀 곡으로 정한 카라측은 "정식 데뷔를 하면 한류스타로서 크게 성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카라는 지난5 월 8천 여명 의 일본 팬들과의 악수회와 공식 팬클럽 창단식을 진행하며 수많은 일본 팬 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받았다. 카라의 열광적인 팬 으로 잘 알려진 일본의 인기 개그맨 게키단 히토리 도 "내가 데뷔하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긴장된다" 며 "NHK 홍백가합 전 에서 볼 수 있는 날이 기다려진다" 고 응원 의 메시지를 보내며 일본의 많은 팬들과 카라의 이번 일본 진출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카라는 이달 말 일본으로 출국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