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에이, 백지영-손담비-나르샤 제치고 주간차트 1위
연예 2010/07/13 10:44 입력 | 2010/07/13 14:5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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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걸그룹 미스에이(Miss A)가 음악전문사이트 몽키 3(www.monkey3.co.kr) 7월 2주 주간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미스에이 데뷔곡 ‘Bad Girl Good Girl’은 16위로 차트 첫 진입한지 불과 2주 만에 1위를 차지했다. 무려 15단계나 급상승하는 호조를 보인 것이다.



미스에이는 백지영, 손담비, 나르샤 등 쟁쟁한 선배 가수들과의 경쟁에서 1위에 오르면서 올 하반기 신인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반면 지난주 1위였던 MC몽 ‘죽을 만큼 아파서’와 2위 백지영 ‘시간이 지나면’은 이번 주 각각 2, 4위로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대형 솔로 가수들이 대거 컴백하면서 차트에서 순위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지드래곤이 피처링한 태양의 ‘I Need A Girl’이 5위, 손담비의 ‘Can’t U See’가 15계단 점프해서 6위, 나르샤의 첫 솔로곡 ‘I’m In Love’ 8위, 간미연의 ‘미쳐가’ 9위로, 네 곡 모두 10위권에 진입함에 따라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조권의 ‘고백하던 날’은 6계단 오른 성적으로 3위에 올랐고, 7위 2AM 슬옹과의 듀엣곡 아이유의 ‘잔소리‘는 6주간 상위권에 머물면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 슈프림팀의 ‘너 때문이야’가 10위를 차지했다.



몽키3 컨텐츠팀 이정규 팀장은 “여름과 어울리는 경쾌한 댄스곡의 인기가 순항 중이다”며 “솔로 가수들이 초강세인 10위권 내 유일한 아이돌 그룹인 미스에이의 활약이 돋보인다”고 말했다.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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