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이-숙종, 설레는 첫 키스 "합방 암시?!"
문화 2010/07/06 09:29 입력 | 2010/07/06 10:57 수정

동이와 숙종의 러브라인이 급진전되고 있다.
6일 방송되는 MBC '동이(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김상협)' 32회에서는 동이(한효주)와 숙종(지진희)가 주막 봉놋방안에서 첫키스를 나눈다. 이어 어슴푸레 밝아오는 여명으로 두 사람의 합방을 암시하는 장면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동이가 궁 안에 있는 게 답답해 할 것이라고 염려하던 숙종은 동이와 함께 궐 밖으로 나가 영달(이광수), 황주식(이희도)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고 동이와 숙종은 비를 피하기 위해 궁여지책으로 주막 봉놋방으로 들어간다. 봉놋방 안에서 어색한 분위기가 흐르고 긴장한 동이가 술잔을 떨자, 숙종이 기습 키스를 감행한다.
두 사람은 MBC 일산드림센터에서 극 중 키스신을 촬영했다. 숙종 역의 지진희는 “처음에는 장난스럽다가도 나중에는 떨리고 진지한 숙종의 모습을 연기했다. ‘깨방정 숙종’과 ‘풍산 동이’의 캐릭터와 맞아떨어지는 설정이어서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었다” 라며 키스신 촬영 후의 소감을 밝혔다.
반면 한효주는 “콧수염 있는 남자와의 키스신은 처음이었다. 간지러워서 웃음 때문에 NG가 많이 났다”며 “포옹장면이 극 중에서 가장 야하다고 생각했는데 키스신이 등장하다니 처음에 대본을 받아들고 ‘꺅!’하고 소리를 질렀다. 재미있고 설레며 또 귀여운 장면이 될 것이다. 기대 많이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6일 방송되는 MBC '동이(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김상협)' 32회에서는 동이(한효주)와 숙종(지진희)가 주막 봉놋방안에서 첫키스를 나눈다. 이어 어슴푸레 밝아오는 여명으로 두 사람의 합방을 암시하는 장면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동이가 궁 안에 있는 게 답답해 할 것이라고 염려하던 숙종은 동이와 함께 궐 밖으로 나가 영달(이광수), 황주식(이희도)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고 동이와 숙종은 비를 피하기 위해 궁여지책으로 주막 봉놋방으로 들어간다. 봉놋방 안에서 어색한 분위기가 흐르고 긴장한 동이가 술잔을 떨자, 숙종이 기습 키스를 감행한다.
두 사람은 MBC 일산드림센터에서 극 중 키스신을 촬영했다. 숙종 역의 지진희는 “처음에는 장난스럽다가도 나중에는 떨리고 진지한 숙종의 모습을 연기했다. ‘깨방정 숙종’과 ‘풍산 동이’의 캐릭터와 맞아떨어지는 설정이어서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었다” 라며 키스신 촬영 후의 소감을 밝혔다.
반면 한효주는 “콧수염 있는 남자와의 키스신은 처음이었다. 간지러워서 웃음 때문에 NG가 많이 났다”며 “포옹장면이 극 중에서 가장 야하다고 생각했는데 키스신이 등장하다니 처음에 대본을 받아들고 ‘꺅!’하고 소리를 질렀다. 재미있고 설레며 또 귀여운 장면이 될 것이다. 기대 많이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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