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역대급 반전 드라마 쓰며 정규리그 우승
스포츠/레저 2019/10/02 10:5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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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두산 베어스가 극적으로 정규시즌 우승을 달성했다.

두산은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NC와의 시즌 최종전서 6-5로 승리했다. 




88승1무55패로 시즌을 마감한 두산은 SK와 승률이 같지만 상대전적에서 앞서며 우승을 거머쥐게 됐다. SK가 극심한 타격 침체로 고전하는 사이 두산은 무서운 집중력으로 승차를 좁혀가면서 결국 반전 드라마를 쓴 것.

KBO리그 역사상 상대 전적으로 정규시즌 우승팀이 가려진 것으로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두산은 통산 4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2015년부터 5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했으며, 2016년에 이어 3년 만에 통합 우승이자 6번째 한국시리즈 제패에 도전한다.



( 사진영상 = 독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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