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버디' 티저 포스터 공개, '상큼발랄' 유이 VS '섹시 각선미' 이다해
연예 2010/05/27 10:01 입력 | 2010/05/27 12:3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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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골프 무협 '버디버디'가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버디버디(극본 권인찬 연출 윤상호)'는 지난 번 공개된 포스터에서 원작의 캐릭터를 전면에 배치시키며 만화적 상상력과 풍성한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면 이번에는 베일에 쌓여있떤 주연진의 실사 모습을 공개함과 동시에 각각의 캐릭터에 맞는 컬러톤을 사용해 다이나믹한 면모를 구체화시켰다.



골프여제를 꿈꾸는 강원도 산골소녀 성미수를 연기하는 유이의 포스터는 아직은 무명의 협객이지만, 골프무림에서 최고의 골프고수로 거듭나는 자유로운 소녀골퍼의 이미지를 담아 내었다.



이에 반해 세계적인 골프 리조트의 상속녀이자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골프 천재 민해령을 연기하는 이다희의 포스터는 각선미를 강조하는 블랙 & 화이트의 의상으로 냉철함과 이지적인 매력을 부각시켰다.



'미남이시네요'로 첫 연기 도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낸데 이어 드라마 주연을 맡은 유이는 "성미수와 유이가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없다. 말 그대로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천재 골퍼'로 변신하는 이다희도 실제 골프 선수로 전향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골프 연습에 매진하며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이다희는 "포즈 뿐 아니라 실제 공을 잘 넣을 수 있도록 완벽함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다부진 모습을 보였다.



'버디버디'는 현재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 리조트를 비롯 강원도 일대에서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올 여름 방영될 예정이다.



황유영 기자 free@diode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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