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수 "옴니버스 영화라서 내 분량 작아 아쉬웠다"
문화 2010/05/24 17:15 입력 | 2010/11/29 00: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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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 배우 출신의 신지수가 옴니버스 영화에 출연한 소감을 솔직하게 전했다.
24일 서울 광진구 왕십리 CGV에서 '귀鬼(감독 조은경 홍동명 여명준 김조광수)' 시사회가 열렸다. 젊은 감독들이 모인 옴니버스 영화 '귀鬼'는 지난 1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환상기담 묘'라는 제목으로 소개된 바 있다.
'덕이'에서 김현주 아역으로 출연하며 발군의 연기력을 선보인데 이어 '소문난 칠공주'에서 귀엽고 당돌한 '땡칠이'역으로 이승기와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신지수는 두 번째 이야기인 '내 곁에 있어줘'에서 기존과는 다른 색깔의 캐릭터를 연기했다.
1등을 향한 질투와 우정을 동시에 느끼는 '소영'을 연기한 신지수는 남자 배우와 격렬한 몸싸움을 펼치는 등 투혼을 발휘했다.
신지수는 "굉장히 열심히 찍었는데 이제 영화 좀 찍나 싶었더니 우리 분량이 다 끝나서 너무 아쉬웠다"고 솔직히 밝혔다. 또 "밤에 직어서 너무 졸렸다"며 "오늘 처음으로 완성작을 봤는데 내 눈이 거의 감겨있다. 졸린게 너무 티가 나는 것 같아서 부끄럽다"고 쑥스러워했다.
'하이틴 호러'를 표방하는 '귀鬼'는 학교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통해 10대들의 불안과 욕망, 미움, 고통, 슬픔들을 풋풋하게 담아낸다. '순풍산부인과'의 아역 '정배'를 연기한 이민호, '덕이' '소문난 칠공주'의 신지수와 '똥파리'로 각종 영화제 신인 여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김꽃비를 비롯 김예리, 최혜경, 이풍운 등 신예 배우들과 젊은 감독들이 '눈높이 호러'를 만들어냈다. 6월 10일 개봉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24일 서울 광진구 왕십리 CGV에서 '귀鬼(감독 조은경 홍동명 여명준 김조광수)' 시사회가 열렸다. 젊은 감독들이 모인 옴니버스 영화 '귀鬼'는 지난 1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환상기담 묘'라는 제목으로 소개된 바 있다.
'덕이'에서 김현주 아역으로 출연하며 발군의 연기력을 선보인데 이어 '소문난 칠공주'에서 귀엽고 당돌한 '땡칠이'역으로 이승기와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신지수는 두 번째 이야기인 '내 곁에 있어줘'에서 기존과는 다른 색깔의 캐릭터를 연기했다.
1등을 향한 질투와 우정을 동시에 느끼는 '소영'을 연기한 신지수는 남자 배우와 격렬한 몸싸움을 펼치는 등 투혼을 발휘했다.
신지수는 "굉장히 열심히 찍었는데 이제 영화 좀 찍나 싶었더니 우리 분량이 다 끝나서 너무 아쉬웠다"고 솔직히 밝혔다. 또 "밤에 직어서 너무 졸렸다"며 "오늘 처음으로 완성작을 봤는데 내 눈이 거의 감겨있다. 졸린게 너무 티가 나는 것 같아서 부끄럽다"고 쑥스러워했다.
'하이틴 호러'를 표방하는 '귀鬼'는 학교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통해 10대들의 불안과 욕망, 미움, 고통, 슬픔들을 풋풋하게 담아낸다. '순풍산부인과'의 아역 '정배'를 연기한 이민호, '덕이' '소문난 칠공주'의 신지수와 '똥파리'로 각종 영화제 신인 여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김꽃비를 비롯 김예리, 최혜경, 이풍운 등 신예 배우들과 젊은 감독들이 '눈높이 호러'를 만들어냈다. 6월 10일 개봉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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