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안내상, "사실은 급조된 배우!"
연예 2010/04/27 19:23 입력 | 2010/04/27 19:36 수정

100%x200
배우 안내상이 27일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시’의 언론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사실 급조된 배우다. 어느 날 술을 마시던 중 출연제의를 받았다.”고 깜짝 고백했다.



안내상은 “이창동 감독과 작업을 한다는 것은 처음부터 출발한다는 느낌이다. 어떤 것이 내 속에서 나올지 궁금했다”며 “이창동 감독은 늘 잃어버리는 것을 찾게 해줬다. 작은 충고들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창동 감독은 “원래 다른 배우였다. 리허설하면서 조금 문제가 생겼다. 다른 학부형들 그룹과 조합이 맞지않는다고 느껴 긴급히 구원투수 요청을 했다. 안내상이 들어와 현장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고 극찬했다.



한편, 제63회 칸 국제영화제의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된 ‘시’는 5월 13일 개봉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