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평화를 상징하는 'FIFA 월드컵 진품 트로피'가 공개됐다.



20일 오전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언론사를 위한 'fifa 월드컵 진품 트로피'공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한국 축구 협회 조중연 회장, 한국 축가 국가 대표 허정무 감독, 주한 남아프리카 공화국 힐튼 앤소니 데니스 대사, 한국 코카콜라 이창엽 대표등 한국 푹구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월드컵이 단순히 선수들만의 스포츠가 아닌 모든 인류가 공유 할 수 있는 행사로서, 월드컵 트로피를 통해 평생 잊지 못 할 월드컵의 추억과 경기장의 감동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 된 것.



이번으로 두 번째인 트로피 전 세계 순방 행사는, 지난 해 9월 21일 스위스 FIFA 본부에서 출발해 225일에 걸쳐 2006년의 약 3배에 달하는 84개국 134.017킬로미터의 순회하며 축구 팬들과 만나게 됐다.



주최 측인 코카 콜라사는 "이번 진품 트로피 방한 행사는 한국 국민들이 축구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함께 나누며, 축구 역사의 현장을 체험 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 국민이 월드컵의 열기 속에서 열정과 짜릿함, 그리고 큰 행복을 느끼고, 아울러 우리나라 국가 대표 축구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국민적인 염원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1일에는 용산 아이파크 몰에서 진품 월드컵 트로피 시민 체험 행사를 FIFA월드컵 3D영화 관람, 골 세레머니 이벤트, 유명 가수들의 미니콘서트 등의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