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맨정음’ 젝키 은지원, “22년 전, 김수용 제자” 특별한 인연 공개
연예 2019/05/09 09: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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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젝스키스 리더 은지원이 개그맨 김수용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되는 MBN ‘훈맨정음’에서 은지원은 특별 게스트로 김수용이 등장하자 “수용이 형님은 원래 선생님인데…”라고 말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출연자들이 “김수용 씨가 선생님이였냐. 두 분이 인연이 있냐”라고 묻자 은지원은 “22년 전, 내가 갔던 학교에 김수용이 선생님으로 있었다”라며 과거 김수용과의 인연을 깜짝 고백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에 김수용은 “실제 선생님이 아니라 1997년에 방영됐던 프로그램 ‘젝키의 학원 별곡’에 내가 선생님 역할로 출연했었다”라며 은지원과 사제지간(?)이 된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이어 은지원이 “봉숭아 학당의 아이돌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라고 설명을 덧붙였고, “그때면 젝스키스가 아주 핫했을 때 아니냐”라는 김성주의 질문에 은지원은 “내가 20살 때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밖에, 동안외모 때문에 초등학생으로 오해 받은 가수 쇼리의 사연과 시트콤 출연료로 god의 생계유지를 하게 된 박준형의 사연이 함께 공개된다. 
 
MBN ‘훈맨정음’은 11일 저녁 8시 20분에 방송된다.
( 사진 = MBN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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