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과 길의 달라진 모습이 공개되 화제다.



지난 3일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무한도전'에서는 지난 1월 방송된 탈북복서 최현미 편이 재방송 됐으며, 방송 후반부 예고편에서 노홍철, 길, 정형돈의 다이어트 최종결과 편이 공개돼 누가 삭발의 주인공이 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들은 지난 1월, 2010년 신년 계획으로 다이어트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길과 정형돈은 각각 20kg, 10kg를 감량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늘어난 뱃살 때문에 고민하던 노홍철은 개인 트레이너와 함께 체계적인 운동으로 초콜릿 복근을 만들기로 약속했다.



특히 이들 중 한 사람은 미션 실패 벌칙으로 ‘삭발’을 감행할 예정이라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이날 예고편에서 노홍철의 탄탄한 꿀복근 일부와 길의 한결 가벼워보이는 몸매가 드러나 시청자들의 눈길을 끓었다.하지만 정형돈이 체중계에 올라가 불안에 떠는 모습에 벌칙 수행자가 정형돈이 아니냐는 추측이 돌고 있다.



한편,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1일 다이어트 최종 점검 편을 촬영했으며 철저한 보안 하에 결과는 방송에서나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