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연 잡는 문근영 "택연에게 선배노릇 하는 것 같다"
연예 2010/03/24 18:36 입력 | 2010/03/25 09:5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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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새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제작발표회에서 문근영이 “옥택연의 군기를 잡는다”고 말해 화제이다.



문근영은 24일 오후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진행된 ‘신데렐라 언니’ 제작발표회에서 ‘선배노릇은 하고 있냐’는 질문에 "연기를 하다보면 선후배가 없어진다"며 입을 열었다.



문근영은 "물론 선후배 관계는 있겠지만 연기의 능력은 누가 오래 했고 잘하고 못하고가 없는 것 같다. 오래 했다 하더라도 시작하는 친구에게 배울 수 있고 시작하는 친구들은 오래하는 선배들 보고 배운다" 며 "오히려 언니도 그렇고 정명오빠도 그렇고 다들 잘한다. 나에게 없는 것을 갖고 있는 분들이고 그러다보니 배우고 느끼는 것 많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문근영은 "택연에게는 내가 선배노릇을 하긴 하는 것 같다. 막내에서 처음 탈피해서 그런지 택연군만 보면 군기를 잡고 싶다. 왜 이렇게 늦게 오냐고 혼내기도 하고 그렇다"고 웃으며 답했다.



이에 택연은 “어릴적부터 봐왔다. 신기하면서도 대선배이기도 하니 한 살차이인데 어색하기도 하다. 누나가 많이 가르쳐주고 있다. 군기가 잡혀가는 것 같다”고 웃으며 답했다.



천정명, 문근영, 서우, 택연등 초호화 캐스팅의 ‘신데렐라언니’는 ‘추노’ 후속으로 31일 첫방송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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