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유쾌발랄 마혜리와 싱크로율 99.9%"
문화 2010/03/23 17:24 입력 | 2010/03/23 17:28 수정

여전사 김소연이 된장녀 여검사로 돌아온다.
23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새 수목드라마 '검사 프린세스(극본 소현경 연출 진혁)'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김소연은 "실제 모습은 여전사나 전문직 여성보다는 마혜리에 가깝다"고 말했다.
김소연은 전작인 KBS '아이리스'에서는 날카로운 눈매를 가진 여전사, SBS '식객'에서 단아하고 따뜻한 비서, MBC '이브의 유혹'에서 아나운서를 연기한 바 있어서 똑부러진 이미지로 각인되어 있다.
"사람들이 모르는 내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아이리스를 끝내고 밝은 캐릭터를 찾았다. 시놉시스를 받고 내가 찾던 캐릭터라는 생각에 출연을 바로 결정했다. 반전이 있고 엉뚱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시놉시스상에서 지금보다 조금 더 싸가지가 없는 캐릭터였던 마혜리는 김소연을 만나면서 사랑스럽고 엉뚱한 옷을 입었다. 김소연은 "작가 선생님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내 모습을 보고 마혜리를 시놉시스보다 밝게 바꿔주셨다"며 "1부 보다 2부가 나와 비슷하고 3,4부로 가면 더 닮아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자신감은 이유가 있었다. 진혁 감독 역시 김소연과 캐릭터의 싱크로율 100%라는 칭찬을 했다.
"'금발이 너무해'나 '작업의 정석'의 손예진 선배의 연기를 참고하긴 했지만 평소 친구들과 만났을 때 내 모습을 가장 많이 반영했다. 평상시의 표정 대로 연기를 하면 감독님이 좋아하셔서 만족하고 있다. 마혜리가 가끔 개념 없는 말을 하는데, 그 부분만 연습을 하고 있다"
'찬란한 유산'의 소현경 작가와 진혁 감독이 다시 손을 잡은 '검사 프린세스'는 개인의 입신양명을 위해 '법조인'이라는 직업을 선택한 마혜리(김소연)가 다양한 사건속에서 검사로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를 유쾌한 터치로 그린다.
'산부인과' 후속으로 오는 31일 첫 방송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23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새 수목드라마 '검사 프린세스(극본 소현경 연출 진혁)'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김소연은 "실제 모습은 여전사나 전문직 여성보다는 마혜리에 가깝다"고 말했다.
김소연은 전작인 KBS '아이리스'에서는 날카로운 눈매를 가진 여전사, SBS '식객'에서 단아하고 따뜻한 비서, MBC '이브의 유혹'에서 아나운서를 연기한 바 있어서 똑부러진 이미지로 각인되어 있다.
"사람들이 모르는 내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아이리스를 끝내고 밝은 캐릭터를 찾았다. 시놉시스를 받고 내가 찾던 캐릭터라는 생각에 출연을 바로 결정했다. 반전이 있고 엉뚱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시놉시스상에서 지금보다 조금 더 싸가지가 없는 캐릭터였던 마혜리는 김소연을 만나면서 사랑스럽고 엉뚱한 옷을 입었다. 김소연은 "작가 선생님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내 모습을 보고 마혜리를 시놉시스보다 밝게 바꿔주셨다"며 "1부 보다 2부가 나와 비슷하고 3,4부로 가면 더 닮아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자신감은 이유가 있었다. 진혁 감독 역시 김소연과 캐릭터의 싱크로율 100%라는 칭찬을 했다.
"'금발이 너무해'나 '작업의 정석'의 손예진 선배의 연기를 참고하긴 했지만 평소 친구들과 만났을 때 내 모습을 가장 많이 반영했다. 평상시의 표정 대로 연기를 하면 감독님이 좋아하셔서 만족하고 있다. 마혜리가 가끔 개념 없는 말을 하는데, 그 부분만 연습을 하고 있다"
'찬란한 유산'의 소현경 작가와 진혁 감독이 다시 손을 잡은 '검사 프린세스'는 개인의 입신양명을 위해 '법조인'이라는 직업을 선택한 마혜리(김소연)가 다양한 사건속에서 검사로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를 유쾌한 터치로 그린다.
'산부인과' 후속으로 오는 31일 첫 방송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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