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대한민국 최초 '아시아 필름어워드'사회 낙점
연예 2010/03/19 09:47 입력 | 2010/03/19 09:5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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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슬이 아시아 영화 축제의 꽃이 된다.



올해로 4번째 열리는 ‘아시아 필름 어워드’(Asian Film Awards)홍콩의 유명 VJ인 안젤라 초우(Angela Chow), 리사(Lisa S.)와 함께 사회를 맡게되었다.

특히, 대한민국 영화인 최초 사회를 맡아 더욱 눈길을 모은다.



아시아 필름 어워드는 홍콩 국제영화제협회(HKIFF SOCIETY) 주관하에 2007년 시작, 아시아 영화의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달성한 영화 예술인들에게 상을 수여하는 영화제이다.



어워드 디렉터인 수웨이(Shaw Soo Wei)는 “이번 제 4회 아시아 필름 어워드의 사회를 한예슬씨가 맡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전하며 “그녀의 매력과 재능은 관중들과 매력적인 어워드의 밤을 사로잡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마더>가 최우수 영화상, 봉준호 감독이 감독상, 김혜자가 최우수 여우주연상, 원빈이 최우수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는가 하면, 영화 <박쥐>의 송강호가 최우수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는 등 많은 국내 영화와 배우가 노미네이트 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예슬이 대한민국 영화인 최초로 사회자로 나서는 제 4회 아시아 필름 어워드는

오는 3월 22일(월) 홍콩 컨벤션 & 전시회 센터에서 화려한 막이 열린다.

또한 한예슬은 오는 20일(토) 홍콩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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