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센세이션' 양희경 "내일 모레 육십... 춤 추려니 가슴이 찢어질 것 같다"
연예 2010/10/27 16:50 입력

양희경이 적잖은 나이로 무대에 오르는 '고통'을 털어놓앗다.
27일 오후 2시 서울시 용산구 용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뮤지컬 '넌센세이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양희경은 "57세의 양희경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나이를 먹어서 춤을 추려니 온 몸이 찢어지는 고통을 느낀다"고 토로했다.
처음 원장수녀역을 제안받고 '무리'라고 판단해 거절했다는 양희경은 "내가 넌센스 1에 출연할 때 박정자 선생님이 현재 내 나이와 같은 57세셨다. 선생님이 하셨는데, 나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용기를 냈다"고 밝혔다.
양희경은 원장수녀역에 더블 캐스팅 된 이태원과 띠동갑, '영애씨'로 잘 알려진 김현숙과는 두 바퀴가 도는 띠동갑이다. 세 사람 모두 말띠라서 현장에서는 '말삼'으로 불린다는 후문.
연습을 마치고 나면 '춤이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고 불평을 늘어놓아 '양투덜'이라는 별명을 얻었지만 누구보다 '넌센세이션'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참여하고 있다.
"원작을 한국으로 가지고 오면서 한국식 유머는 물론이고 기부 공연이라는 콘셉트를 집어넣었다.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해주자는 주제를 넣으니 공연을 하는 입장에서 더 힘이 난다"
'넌센스'의 다섯 번째 시리즈인 '넌센세이션'은 '넌센스'의 라스베가스 버전으로, 다섯 수녀들이 카지노의 휘황찬란한 도회의 분위기속에 던져지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양희경, 이태원, 이혜경, 김희원, 김현진, 홍지민, 김현숙, 최우리, 김소향, 이정미 등 뮤지컬계의 스타들이 총출동하며 오는 11월 18일 붙 30일까지 두산 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27일 오후 2시 서울시 용산구 용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뮤지컬 '넌센세이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양희경은 "57세의 양희경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나이를 먹어서 춤을 추려니 온 몸이 찢어지는 고통을 느낀다"고 토로했다.
처음 원장수녀역을 제안받고 '무리'라고 판단해 거절했다는 양희경은 "내가 넌센스 1에 출연할 때 박정자 선생님이 현재 내 나이와 같은 57세셨다. 선생님이 하셨는데, 나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용기를 냈다"고 밝혔다.
양희경은 원장수녀역에 더블 캐스팅 된 이태원과 띠동갑, '영애씨'로 잘 알려진 김현숙과는 두 바퀴가 도는 띠동갑이다. 세 사람 모두 말띠라서 현장에서는 '말삼'으로 불린다는 후문.
연습을 마치고 나면 '춤이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고 불평을 늘어놓아 '양투덜'이라는 별명을 얻었지만 누구보다 '넌센세이션'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참여하고 있다.
"원작을 한국으로 가지고 오면서 한국식 유머는 물론이고 기부 공연이라는 콘셉트를 집어넣었다.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해주자는 주제를 넣으니 공연을 하는 입장에서 더 힘이 난다"
'넌센스'의 다섯 번째 시리즈인 '넌센세이션'은 '넌센스'의 라스베가스 버전으로, 다섯 수녀들이 카지노의 휘황찬란한 도회의 분위기속에 던져지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양희경, 이태원, 이혜경, 김희원, 김현진, 홍지민, 김현숙, 최우리, 김소향, 이정미 등 뮤지컬계의 스타들이 총출동하며 오는 11월 18일 붙 30일까지 두산 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