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 수원 초교 입학생 12,000명에게 푸마 티셔츠 쏜다
스포츠/레저 2019/03/04 19:40 입력 | 2019/04/15 18:01 수정

[디오데오 뉴스]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은 수원시교육지원청과 손을 잡고 올해 수원시 관내 97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12,000명 전원에게 구단 유니폼 스폰서인 푸마 티셔츠를 배포할 예정이다.
푸마티셔츠를 입은 새내기들은 올시즌 수원삼성 홈경기 때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이는 ‘푸른새싹 2019’로 이름 지은 이번 프로젝트는 수원삼성 지역밀착 활동인 ‘어깨동무’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이임생 감독을 비롯한 수원삼성축구단은 ‘푸른새싹 2019’의 출발을 알리기 위해 4일 수원 광교에 위치한 이의초등학교(교장 김재현) 입학식을 찾아 신입생 맞이 행사에 참가하고 티셔츠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가한 이 감독은 “수원 연고의 아이들에게 뜻깊은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만큼 많은 아이들이 빅버드에서 축구의 즐거움을 얻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삼성은 4월초까지 선수들과 프런트들이 수원 관내 초등학교를 돌며 티셔츠를 배포할 계획이다. 티셔츠 배포 외에도 올시즌 내내 초등학교를 돌며 일일체육수업, 급식지도, 교통지도, 방과후 축구교실 등 다양한 스킨십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삼성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홈개막전인 전북현대와의 경기는 오는 9일 오후 4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예매 시 2천원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 사진 =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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