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 출연중인 개그맨 권재관(33)과 김경아(29)커플이 열애 3년 만에 오는 5월 1일 결혼식을 올린다.



권재관과 김경아는 오는 5월 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주례는 두 사람이 다니는 교회의 목사님이, 개콘에서 '왕비호'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동료 개그맨 윤형빈, 윤형빈의 연인 개그우먼 정경미가 각각 사회와 축하 퍼포먼스를 맡을 예정이다.



두 사람은 2006년 KBS 21기 공채 21기 개그맨 동기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으며 열애사실을 당당히 밝히며 애정을 과시해 왔다.



권재관과 김경아는 현재 KBS 2TV '개그콘서트'의 '풀옵션' 코너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