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엄마'로 변신 김희애, "출연 계기는 안판석 감독님 때문에.." (아내의자격)
문화 2012/02/23 17:56 입력

[디오데오뉴스 = 신지인 기자] 배우 김희애가 자식 교육으로 대치동으로 이사를 가는 대치동 엄마로 변신했다.
23일(목) 오후 2시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수목미니시리즈 <아내의 자격>의 특별 시사회 및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희애는 "안판석 감독님과의 인연으로 출연을 결심했다"며 "감독님이 조연출을 하실 때 처음 뵙고 이후에 언젠가 꼭 함께 하자고 말로만 하다가 이렇게 함께하게 됐다"고 출연계기를 설명했다.
극중 김희애는 남편과 아들 밖에 모르던 평범한 주부로 지내다 이웃집 치과의사와 위험한 사랑에 빠지면서 가정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윤서래 역을 맡았다. 아픈 아들을 위해 낙천가로 살아오다 국제중에 합격한 시누이의 딸을 계기로 자녀교육을 위해 대치동으로 이사를 가기되고 우연히 김태오를 만나면서 사랑을 나누게 된다.
김희애는 "전작인 '내 남자의 여자'와 불륜소재가 같지만 전혀 다른 캐릭터다. 그래서 다른 것 보다 연기하는데 대본에 주안점을 둔다. 대본을 한 번 보고 열 번을 봐도 양파 껍질 벗기듯 다 다른 느낌이다. 대본이 진솔하고 부풀려 지지않은 리얼한 이야기라 대본에 주안점을 두고 연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드라마 <아내의 자격>은 강남의 사교육 열풍 속에서 자녀교육에 몰두하는 평범한 주부가 우연히 만난 치과의사와 격정적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그리는 드라마로 정통멜로를 표방하지만 강남의 삐뚤어진 사교육과 중년 부부의 위기라는 사회적 트렌드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 '대치동 러브 어페어'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아픈 아들을 위해 자연주의 낙천가로 살아오다 국제중에 합격한 시누이의 딸을 계기로 자녀 교육을 위해 대치동으로 이사 온 윤서래 역에 김희애와 딸의 양육 및 교육에 대한 견해로 갈등을 그려오다 자신과 비슷한 윤서래를 만나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김태오 역의 이성재의 정통 멜로 로맨스가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또한 <하얀거탑>의 안판석 감독과 <아줌마> 신드롬을 몰았던 정성주 작가가 선보이는 10년 만의 복귀 작으로 중년의 사랑을 비롯해 아이 공부만 잘 시키면 아내가 무슨 짓을 해도 용서하겠다는 사교육 열풍 속의 중년 부부의 위기를 담아 이 사회의 이면을 가장 현실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한편, 사회적인 이슈와 한 사람의 성장 과정과 사랑을 다룬 드라마 <아내의 자격> 오는 29일 저녁 8시 45분 JTBC를 통해 첫방송 될 예정이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23일(목) 오후 2시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수목미니시리즈 <아내의 자격>의 특별 시사회 및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희애는 "안판석 감독님과의 인연으로 출연을 결심했다"며 "감독님이 조연출을 하실 때 처음 뵙고 이후에 언젠가 꼭 함께 하자고 말로만 하다가 이렇게 함께하게 됐다"고 출연계기를 설명했다.
극중 김희애는 남편과 아들 밖에 모르던 평범한 주부로 지내다 이웃집 치과의사와 위험한 사랑에 빠지면서 가정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윤서래 역을 맡았다. 아픈 아들을 위해 낙천가로 살아오다 국제중에 합격한 시누이의 딸을 계기로 자녀교육을 위해 대치동으로 이사를 가기되고 우연히 김태오를 만나면서 사랑을 나누게 된다.
김희애는 "전작인 '내 남자의 여자'와 불륜소재가 같지만 전혀 다른 캐릭터다. 그래서 다른 것 보다 연기하는데 대본에 주안점을 둔다. 대본을 한 번 보고 열 번을 봐도 양파 껍질 벗기듯 다 다른 느낌이다. 대본이 진솔하고 부풀려 지지않은 리얼한 이야기라 대본에 주안점을 두고 연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드라마 <아내의 자격>은 강남의 사교육 열풍 속에서 자녀교육에 몰두하는 평범한 주부가 우연히 만난 치과의사와 격정적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그리는 드라마로 정통멜로를 표방하지만 강남의 삐뚤어진 사교육과 중년 부부의 위기라는 사회적 트렌드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 '대치동 러브 어페어'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아픈 아들을 위해 자연주의 낙천가로 살아오다 국제중에 합격한 시누이의 딸을 계기로 자녀 교육을 위해 대치동으로 이사 온 윤서래 역에 김희애와 딸의 양육 및 교육에 대한 견해로 갈등을 그려오다 자신과 비슷한 윤서래를 만나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김태오 역의 이성재의 정통 멜로 로맨스가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또한 <하얀거탑>의 안판석 감독과 <아줌마> 신드롬을 몰았던 정성주 작가가 선보이는 10년 만의 복귀 작으로 중년의 사랑을 비롯해 아이 공부만 잘 시키면 아내가 무슨 짓을 해도 용서하겠다는 사교육 열풍 속의 중년 부부의 위기를 담아 이 사회의 이면을 가장 현실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한편, 사회적인 이슈와 한 사람의 성장 과정과 사랑을 다룬 드라마 <아내의 자격> 오는 29일 저녁 8시 45분 JTBC를 통해 첫방송 될 예정이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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