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 '임신+피로누적' 건강상태 악화 "팬들과의 약속은 지킨다"
문화 2010/01/07 10:13 입력 | 2010/01/07 10:17 수정

송윤아가 건강 상태가 안 좋은 상황에서도 관객과의 약속을 지켜 감동을 주고 있다.
영화 '웨딩드레스' 개봉을 앞두고 있는 송윤아는 5일 대한극장에서 '옆자리 이벤트'를 진행했다. 아역배우 김향기와 함께 일반 시사에 참석해 관객의 옆자리에서 영화를 보기로 약속한 이벤트.
그러나 '웨딩드레스' 촬영과 '시크릿' 홍보로 인한 피로누적으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던 상황. 임신으로 약 복용도 불가능하기때문에 1월 첫째 주로 예정되어 있던 언론사와의 인터뷰도 모두 취소했었다.
시사회 참석도 불가능할 것으로 보였지만 오래 전 관객과 약속이 되어 있던 자리라며 고집을 부렸고, 폭설과 강추위속에서도 외출을 감행, 관객과의 약속을 지켰다.
송윤아는 주위 사람들이 걱정할까봐 시사회장에서 내내 웃음을 보였고 관객의 옆자리도 끝까지 지켰다. 오히려 폭설에도 시사회장을 가득 메워준 관객들을 보며 "강추위를 뚫고 시사회에 와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영화 '웨딩드레스' 개봉을 앞두고 있는 송윤아는 5일 대한극장에서 '옆자리 이벤트'를 진행했다. 아역배우 김향기와 함께 일반 시사에 참석해 관객의 옆자리에서 영화를 보기로 약속한 이벤트.
그러나 '웨딩드레스' 촬영과 '시크릿' 홍보로 인한 피로누적으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던 상황. 임신으로 약 복용도 불가능하기때문에 1월 첫째 주로 예정되어 있던 언론사와의 인터뷰도 모두 취소했었다.
시사회 참석도 불가능할 것으로 보였지만 오래 전 관객과 약속이 되어 있던 자리라며 고집을 부렸고, 폭설과 강추위속에서도 외출을 감행, 관객과의 약속을 지켰다.
송윤아는 주위 사람들이 걱정할까봐 시사회장에서 내내 웃음을 보였고 관객의 옆자리도 끝까지 지켰다. 오히려 폭설에도 시사회장을 가득 메워준 관객들을 보며 "강추위를 뚫고 시사회에 와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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