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강동원의 낭만 닮고 싶어"
연예 2010/01/05 12:02 입력 | 2010/01/05 17:5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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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가 함께 호흡을 맞춘 강동원의 가장 큰 장점으로 고운 심성을 꼽았다.



5일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의형제’ 제작보고회에 장훈 감독과 송강호(한규), 강동원(지원) 등이 참석해 소감을 밝혔다.



송강호는 "무엇보다 강동원 씨의 낭만적인 가치관과 유머 방식, 치열하게 살아가면서도 낭만을 잃지 않는 모습이 참 좋았고 갖고 싶다"며 "물론 외모도 갖고 싶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했다.



한편 냉철한 남파공작원 강동원과 인간적인 전직 국정원 요원으로 흥신소를 운영하는 송강호의 우정과 대결을 그린 영화 ‘의형제’는 오는 2월 4일 개봉된다.



김미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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