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나 "'국민배우' 안성기와의 키스신, 생각만 해도 부끄럽다"
문화 2009/12/30 20:32 입력 | 2009/12/30 20:34 수정

이하나가 대선배이자 '국민 배우'라는 호칭을 얻고 있는 안성기와의 키스신 소감을 전했다.
30일 7시 30분 서울 홍대 인근 클럽 '타'에서 '페어러브(감독 신연식)' 제작보고회 겸 해피뉴이어 파티가 열렸다.
'페어러브'는 50대 노총각 형만(안성기)이 친구의 딸이자 20대 여대생 남은(이하나)을 만나 펼치는 사랑스러운 로맨스 영화다. 두 사람은 실제로도 30살 나이 차이가 난다.
알콩달콩한 러브스토리인만큼 키스신은 필수. 이하나는 "러닝타임이 있는 키스신은 아니지만 사랑스럽고 귀여운 장면이다. 사실 생각하면 조금은 부끄럽다"라고 설명했다.
영화 곳곳에 신연식 감독의 실제 러브스토리가 녹아들어있다. 안성기와 이하나의 키스신 역시 감독과 와이프의 경험담. 이하나는 "감독님의 아내가 현장에서 스크립터로 내조를 했는데 키스신 촬영 후 경험담이라고 이야기해줬다. 낚였다는 기분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성기는 30세 연하의 여배우와 키스신을 찍은 민망함을 떨치려는 듯 "아이들이 하는 뽀뽀 수준의 키스신"이라는 농담으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고, 감독도 "우리 영화는 12세 관람가다"라고 응수했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페어 러브'는 내달 14일 개봉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30일 7시 30분 서울 홍대 인근 클럽 '타'에서 '페어러브(감독 신연식)' 제작보고회 겸 해피뉴이어 파티가 열렸다.
'페어러브'는 50대 노총각 형만(안성기)이 친구의 딸이자 20대 여대생 남은(이하나)을 만나 펼치는 사랑스러운 로맨스 영화다. 두 사람은 실제로도 30살 나이 차이가 난다.
알콩달콩한 러브스토리인만큼 키스신은 필수. 이하나는 "러닝타임이 있는 키스신은 아니지만 사랑스럽고 귀여운 장면이다. 사실 생각하면 조금은 부끄럽다"라고 설명했다.
영화 곳곳에 신연식 감독의 실제 러브스토리가 녹아들어있다. 안성기와 이하나의 키스신 역시 감독과 와이프의 경험담. 이하나는 "감독님의 아내가 현장에서 스크립터로 내조를 했는데 키스신 촬영 후 경험담이라고 이야기해줬다. 낚였다는 기분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성기는 30세 연하의 여배우와 키스신을 찍은 민망함을 떨치려는 듯 "아이들이 하는 뽀뽀 수준의 키스신"이라는 농담으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고, 감독도 "우리 영화는 12세 관람가다"라고 응수했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페어 러브'는 내달 14일 개봉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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