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여대통령 드라마 '대물' 출연 확정
연예 2009/12/30 16:57 입력 | 2009/12/30 17:0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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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실' 고현정이 이번에는 대한민국 최초 여자대통령으로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고현정 측은 고현정이 예정대로 드라마 '대물'에 참여하기로 한 것으로 전했다.



드라마 '대물'은 박인권 화백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열혈 여검사가 우여곡절 끝에 최초의 여자 대통령이 된다는 내용이다.



한편 '대물'은 고현정이 '선덕여왕' 보다 먼저 출연을 약속하고 계약금까지 받은 작품이다.



계획대로라면 SBS에서 지난해 방영됐어야 하지만 방송사와 제작사 간 갈등으로 편성이 무산돼 차일피일 미뤄진 바 있다.



고현정은 그 사이 '선덕여왕'에 출연했고, 이후 드라마 제작사는 고현정을 상대로 계약금 반환소송을, 고현정은 '대물'로 인해 놓친 작품이 더 많다며 반소를 각각 제기해 제작에 난항을 겪기도 했다.



양측은 최근 소송에 원만히 합의한 것으로 전해진데다 고현정이 차기작 출연에 대한 의사를 분명히해 제작 속도가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는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김미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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