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박성웅, ‘쫄깃함 甲’ 캐릭터 티저 공개 ‘시선강탈'
연예 2018/09/08 14: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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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일억개의 별’ 박성웅의 캐릭터 티저 영상이 최초 공개됐다. ‘위험한 남자’ 서인국의 눈빛에 심장이 요동치기 시작한 박성웅의 모습이 시청자를 어레스트 상태로 만들며 올해 가장 파격적인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이하 ‘일억개의 별’) 측은 지난 6일 ‘아는 와이프’ 방송이 끝난 후 박성웅 캐릭터 티저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위험한 남자 무영(서인국)과 그와 같은 상처를 가진 여자 진강(정소민) 그리고 무영에 맞서는 그녀의 오빠 진국(박성웅)에게 찾아온 충격적 운명의 미스터리 멜로.

공개된 캐릭터 티저 영상은 동료 형사와 함께 주차장에서 잠복근무하는 박성웅의 모습을 조명하며 시작된다. 박성웅은 하나뿐인 동생 정소민의 사진을 보고 있는 모습. “동생 바보네. 동생 바보”라는 동료 형사의 말처럼 정소민을 향한 따뜻한 눈빛과 입가에 서려있는 환한 미소는 두 사람의 돈독한 남매 관계를 엿보게 한다.

하지만 이어진 장면 속 박성웅의 얼굴에 드리워진 어두운 그림자와 불안에 가득 찬 눈빛이 포착, 시선을 강탈한다. 충격에 휩싸인 듯 미소가 사라진 박성웅의 표정 변화만으로 그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확대한 사진 속 사랑하는 동생 정소민의 모습 뒤로 자신에게 “사람 죽일 때 기분이 어때요?”라고 묻던 위험한 남자 서인국이 있었던 것. 이에 존재만으로 박성웅을 쥐락펴락하는 서인국의 정체는 무엇인지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특히 “이상하게 걔만 보면 긴장이 돼”라는 의미심장한 내레이션은 강렬한 선율의 음악과 어우러져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형성, 보는 이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든다. 이에 서인국-박성웅이 어떤 인연으로 엮이게 될지 더 나아가 박성웅의 삶에 서인국의 존재가 어떤 지각변동을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일본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을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 작품으로, 오는 10월 3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 사진 =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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