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故김다울이 뉴욕매거진 최고의 모델에 선정돼 화제다.



뉴욕매거진은 故김다울에게 최고의 모델이라는 이름을 선사하고 10매거진에 실린 그녀의 샤넬 액세서리 화보를 최고의 한 컷으로 꼽았다.



이 화보는 샤넬 오뜨 쥬월러리(Chanel Haute Joaillerie) 화보로 고인의 마지막 포토슛으로 알려졌다. 잡지는 이와 함께 "모델 김다울과 그녀가 패션계에 기여한 공로는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고 평했다.



세계적인 모델로 명성을 떨치던 김다울은 지난 11월 19일 프랑스 파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시신은 프랑스 파리에서 화장돼 지난 1일 부모와 함께 한국으로 돌아왔다.



김다울은 4인조 록밴드 넬의 '치유' 뮤직비디오 등에도 출연하며 자신의 끼를 드러냈으며 모델스닷컴에서 선정한 세계 모델 랭킹에 47위에 오르는 등 세계적인 모델로 활약했다.



한편, 김다울의 사망에 대해 추가조사도 벌였지만 현지 경찰은 자살로 결론내렸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