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 김태희, "아버지가 NSS 창설"
연예 2009/12/17 10:17 입력 | 2009/12/17 10:44 수정


16일 방영된 KBS드라마 '아이리스'에서 최승희(김태희)가 드디어 자신의 가족에 관한 비밀을 현준에게 털어 놓았다.
클럽하우스 CCTV를 보던 현준(이병헌)은 승희가 백산(김영철), '블랙'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고 충격에 빠진다.
이후 현준은 승희와의 저녁식사를 통해 승희의 비밀을 듣는다.
아이리스와의 관계를 묻는 현준에게 승희는 당시 박정희 대통령 명령으로 NSS를 창설한 게 아버지였고 이후 사형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승희는 유일하게 우리 가족을 도와준 사람이 백산이었고 그런 백산이 아이리스였으며 결국 아이리스가 자기를 도와준 것일 줄은 정말 몰랐다고 현준에게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승희는 자신을 안아주는 현준에게 알 수 없는 눈빛을 보낸 데다 방송 말미에 승희가 대통령을 암살하는 장면이 예고돼 '다른 반전이 있는 것 아니냐'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김미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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