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노홍철, 돌아이 기질 나오는 것 같아 겁 나”
연예 2009/12/14 10:01 입력 | 2009/12/14 10:08 수정

가수 장윤정이 남자친구 노홍철에 대해 복잡한 심경을 표현했다.
12월 1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장윤정이 노홍철에게 보낸 롤링페이퍼가 깜짝 공개됐다.
장윤정은 글 속에서 "보기와는 달리 평범한 사람이라는 말을 믿고 사귀었는데 요즘 '돌아이'의 기질이 스멀스멀 나오는 것 같다"고 적었다.
이어 장윤정은 "나 요즘 조금 겁나"라는 말로 당황스러운 속내를 드러냈다.
또 장윤정은 노홍철을 '순두부'라는 애칭으로 불렀다. 이 애칭은 노홍철의 해석과 달리 자꾸 약한 모습을 보이는 노홍철에게 실망해 '순두부처럼 으스러질 것 같다'는 의미에서 붙인 별명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장윤정은 "내가 기댈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내가 기대기도 전에 나에게 기대려고 한다"며 섭섭한 감정을 솔직히 표했다.
애칭의 진짜 의미를 까맣게 모르고 있었던 노홍철은 깜짝 놀라며 "나의 뽀얀 피부색과 순두부의 색이 비슷해서 붙인 애칭인줄 알았다"고 해명했다.
김미영 기자 [email protected]
12월 1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장윤정이 노홍철에게 보낸 롤링페이퍼가 깜짝 공개됐다.
장윤정은 글 속에서 "보기와는 달리 평범한 사람이라는 말을 믿고 사귀었는데 요즘 '돌아이'의 기질이 스멀스멀 나오는 것 같다"고 적었다.
이어 장윤정은 "나 요즘 조금 겁나"라는 말로 당황스러운 속내를 드러냈다.
또 장윤정은 노홍철을 '순두부'라는 애칭으로 불렀다. 이 애칭은 노홍철의 해석과 달리 자꾸 약한 모습을 보이는 노홍철에게 실망해 '순두부처럼 으스러질 것 같다'는 의미에서 붙인 별명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장윤정은 "내가 기댈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내가 기대기도 전에 나에게 기대려고 한다"며 섭섭한 감정을 솔직히 표했다.
애칭의 진짜 의미를 까맣게 모르고 있었던 노홍철은 깜짝 놀라며 "나의 뽀얀 피부색과 순두부의 색이 비슷해서 붙인 애칭인줄 알았다"고 해명했다.
김미영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