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미 "재벌과 결혼하는 여자스타들 얄밉다!!"
연예 2009/11/16 09:15 입력 | 2009/11/16 10:2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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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유미가 재벌과 결혼하는 스타들이 얄밉다는 솔직한 발언을 해 화제다.



올 해 KBS 2TV '개그콘서트-분장실의 강선생님'에서 숱한 유행어를 낳았던 강유미는 MBC '놀러와-개그여인천하 특집'에 출연해 재벌과 결혼하는 스타들에 대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이영자, 김숙, 정경미, 안영미와 출연한 그는 "재벌과 결혼하는 예쁜 여자 연예인들, 솔직히 너무 얄밉다"고 고백했다. 누구나 재벌과 결혼하는 순정만화를 보고 자라는데 재벌가에서 개그우먼에게는 프러포즈를 하지 않는다는 것.



강유미의 깜짝 발언에 MC 유재석, 김원희는 "재벌에게 대시가 들어오면 결혼하겠느냐?"고 물었지만 그는 "결혼은 대가를 치러야 할 것 같아 힘들 것 같다"며 한발 뒤로 물러서기도 했다.



그러나 나중에 쇼 프로그램에 출연해 '재벌에게 대시를 받아본 적 있다'는 말을 하고 싶다며 '개그우먼' 다운 재치있는 답변으로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강유미의 발언은 16일 방송되는 MBC '놀러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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