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재범 복귀한다면 2PM으로...."
문화 2009/11/12 10:06 입력 | 2009/11/12 10:08 수정


JYP의 수장 박진영이 재범의 복귀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원더걸스와 함께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박진영은 한국 비하 발언으로 2PM을 탈퇴하고 가족이 있는 시애틀에서 생활중인 재범이 가요계에 복귀한다면 2PM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비하 발언에 대한 비난 강도가 심했다고 생각하지만 재범이 미국으로 돌아간 이후 '번역이 잘못됐다'며 재범이 전혀 잘못한 부분이 없다는 식으로 여론이 급격히 바뀐 것 역시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분명 잘못은 했고 재범은 그에 대한 책임감으로 그룹 탈퇴를 결정했다"
갑작스러운 탈퇴와 미국행보다는 비난 여론에 대해 정면승부해야 된다는 의견에 대해 박진영은 "잘못이 없었다면 끝까지 막았겠지만 재범이나 나나 잘못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 재범이 부끄러워 무대에 설 수 없지만 2PM 멤버들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아 그런 결정을 했고 내가 재범이였다고 해도 같은 결정을 했을 것이기 때문에 말리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상처받은 네티즌들의 마음이나 재범을 생각하는 팬들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지금은 재범이를 가만히 내버려두었으면 좋겠다. 자성하고 있는 만큼 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시간이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시애틀에 가서 춤, 노래 선생님을 만나면서 재범이 가수로서 녹슬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 뿐이다. 그 이후에 재범이 다시 무대에 돌아오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면 그때 다시 내가 도와주겠다"
재범의 잘못은 인정하지만 거짓말을 못하는 솔직하고 좋은 아이라고 평가한 박진영은 "재범이 복귀를 하게 된다면 당연히 2PM으로 돌아올 것이다. 2PM 멤버 7명은 서로 너무 사랑한다. 재범의 솔로 활동은 재범이나 2PM 멤버들이나 바라지 않는다"며 복귀에 대해 언급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원더걸스와 함께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박진영은 한국 비하 발언으로 2PM을 탈퇴하고 가족이 있는 시애틀에서 생활중인 재범이 가요계에 복귀한다면 2PM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비하 발언에 대한 비난 강도가 심했다고 생각하지만 재범이 미국으로 돌아간 이후 '번역이 잘못됐다'며 재범이 전혀 잘못한 부분이 없다는 식으로 여론이 급격히 바뀐 것 역시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분명 잘못은 했고 재범은 그에 대한 책임감으로 그룹 탈퇴를 결정했다"
갑작스러운 탈퇴와 미국행보다는 비난 여론에 대해 정면승부해야 된다는 의견에 대해 박진영은 "잘못이 없었다면 끝까지 막았겠지만 재범이나 나나 잘못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 재범이 부끄러워 무대에 설 수 없지만 2PM 멤버들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아 그런 결정을 했고 내가 재범이였다고 해도 같은 결정을 했을 것이기 때문에 말리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상처받은 네티즌들의 마음이나 재범을 생각하는 팬들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지금은 재범이를 가만히 내버려두었으면 좋겠다. 자성하고 있는 만큼 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시간이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시애틀에 가서 춤, 노래 선생님을 만나면서 재범이 가수로서 녹슬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 뿐이다. 그 이후에 재범이 다시 무대에 돌아오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면 그때 다시 내가 도와주겠다"
재범의 잘못은 인정하지만 거짓말을 못하는 솔직하고 좋은 아이라고 평가한 박진영은 "재범이 복귀를 하게 된다면 당연히 2PM으로 돌아올 것이다. 2PM 멤버 7명은 서로 너무 사랑한다. 재범의 솔로 활동은 재범이나 2PM 멤버들이나 바라지 않는다"며 복귀에 대해 언급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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