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K 한국시리즈 2차전, 배우 박한별 시구자로 나서
스포츠/레저 2011/10/26 16:4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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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한별(27)이 한국시리즈 2차전 시구자로 선정돼 마운드를 밟는 영광을 차지했다.



26일(수)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공식 홈페이지에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 경기의 시구자로 박한별이 나선다고 밝혔다. 애국가는 성악가 소프라노 주선영이 부를 예정이다.



7전 4선승제로 펼쳐지는 한국시리즈는 26일 오후 6시 정규리그 우승팀 삼성 라이온즈의 홈구장 대구구장에서 펼쳐진다.



한편, 한국시리즈 1차전은 신명철의 2타점 적시 2루타와 차우찬의 3이닝 완벽투에 힘입어 삼성이 2-0으로 SK를 제압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지난해 SK에게 0-4로 완패하며 한국시리즈 우승을 넘겨준 삼성은 올해 펼쳐진 한국시리즈 1차전을 승리로 가져가며 지난해 완패를 설욕했다. 또한 한국시리즈 1차전 승리팀의 우승 확률은 81% 달해 1차전을 승리한 삼성은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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